서울시, 2016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5-11 19:55:20 댓글 0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여름방학동안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7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민원안내, 시민청 프로그램 지원, 행정업무 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아리수 품질확인제 자료작성,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모집은 지난해에 이어 ‘모바일 서울’ 앱을 통해 오는18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6월8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기간인 7월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근무하게 되며 총 4주간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체 480명 중 30%(144명)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정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뜻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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