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IS250, GS300, 토요타 아발론 리콜

오정민 기자 발행일 2016-05-14 22:42:06 댓글 0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 에어백 미작동 결함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의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제작결함 내용은 연료 라인의 연료 압력센서 조립 불량으로, 연료 누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04년 9월 27일부터 2007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IS250 및 GS300 승용자동차 4,198대이다.
또한 조수석 승객감지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조수석의 탑승객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2월 5일까지 제작된 아발론 승용자동차 3대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토요타 측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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