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삼복(三伏), 보양식도 ‘더블 환경웰빙’이 접수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6-07-19 10:20:43 댓글 0
무농약 찹쌀 매출, 동기간 9% 증가

웰빙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보양식품에서까지 좋은 재료를 선호하는 ‘더블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 에서는 초복(7/17)을 앞둔 지난 일주일 간 (/7/11~7/17) 무항생제 생닭 매출이 전년 동기(2015/7/7~7/13) 대비 18%, 무농약 찹쌀 매출은 동기간 9% 상승했다. 간편 포장 보양식의 경우도 무항생제 삼계탕이 일반 삼계탕 제품에 비해 동기간 25% 이상 더 팔려나갔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무(無)항생제나 친환경 재료의 인기가 좋은 이유는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패턴이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이다.


롯데닷컴 신선식품담당 정지웅 MD는 “최근 한식을 다루는 TV프로그램 등 요리 방송이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들이 한끼를 먹더라도 보다 건강한 재료로 식탁을 준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실제로 이번 초복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보양식 식재료까지 무항생제, 친환경·무농약 제품을 찾는 더블 웰빙족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롯데닷컴에서는 중복(7/27)을 앞둔 24일까지 ‘힘이 나는 여름 보양식 대전’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삼계탕, 전골, 사골, 홍삼 등 다양한 보양식 재료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 ‘보양식 대전’을 검색하면 해당 매장을 찾을 수 있다.


MD추천품목으로는 물 맑은 양평에서 무항생제로 기르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물맑은양평 무항생제닭 삼계탕용(600g, 6,800원)’, 모든 제품에 대해 항생제, 중금속, 미생물 검사 등 총 12개의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신선한 상품 배송을 위해 고객의 주문 후 생산지에서 상품을 출발시키는 ‘초록마을’의 ‘무농약 찹쌀(2kg, 1만3,200원)’이 있으며 간편 보양식으로는 ‘물맑은양평 무항생제닭 즉석 닭곰탕(600g, 1만2,600원)’, ‘올가홀푸드 ORGA 즉석 삼계탕(900g, 1만6,9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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