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광고 통해 ‘서울의 진짜 매력’ 소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10-14 22:04:12 댓글 0
해외 TV방송·온라인 미디어로 글로벌 서울관광 광고 방영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중국, 일본,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 TV 채널과 온라인 미디어 등을 통해 방영되는 한류스타 김우빈이 서울의 진짜 매력을 소개하는 광고 영상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김우빈이 서울의 진짜 매력을 소개하는 「즐기세요! 서울이 사랑하는 서울」이라는 제목의 서울관광 광고는 방영된 지 2주 만에 조회수 3백만 회를 넘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광고는 중국의 CCTV1, BTC, 씽콩TV를 비롯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TV채널에 방영되고 있으며, 유튜브, 중국의 유쿠․웨이보 등 온라인 미디어와 일본 동경의 옥외 광고판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

이 광고는 최근 한중 동시방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신 한류스타 김우빈이 ‘밤에 더 빛나는 서울의 열정과 즐거움’을 보여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서울 시내 야간 드라이빙, 한양도성 산책, 광장시장 먹방, 청담동 클러빙(clubbing), 명동 루프탑(옥상) 파티 등 늦은 밤에도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만능엔터테이너 조세호와 하하가 카메오로 등장하여 광장시장의 먹을거리와 청담동 클러빙을 함께 즐기며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했다.

서울시는 올해 「즐기세요! 서울이 사랑하는 서울」이라는 관광 슬로건 아래 서울 사람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진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해외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아시아 전역에 한류 신드롬을 일으킨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 송혜교가 출연한 ‘송혜교가 사랑하는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서울’이란 주제의 광고를 방영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서울만이 가진 매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2천만 서울관광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해외 마케팅 활동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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