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전국 사업장이 자원봉사환경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016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는 ‘건강 걷기 나눔 캠페인’ 중이다. 임직원은 ‘오르고 나누고’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 층당 10원을 적립한다. 또 ‘드림로드 산책길’을 걸을 때 키오스크에 체크하면 회당 1000원을 기부하게 된다. 두 행사 모두 회사도 같은 금액을 모으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이 돈은 디지털시티에서 일하는 협력사 직원 중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중·고등학생 초대 행사도 연다. 10월 한 달 동안 600여 명의 학생을 전자산업사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한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은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을 돕는다. 오는 29일 경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희망소리 합창대회’도 열 계획이다.
한편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는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995년 시작했다. 올해는 전 세계 26개국 16만 명이 참여한다.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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