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시설물 디자인 공모전 진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3-10 22:18:28 댓글 0
국내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횡단육교, 방음벽 등 각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공모
▲ 터널 내부 시설물 설치 사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2022년 준공 완료되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경관테마 디자인과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고객의 감성을 존중하는 고속도로 시설물 디자인 적용과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노선 테마 디자인 적용을 통한 경관 차별화를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경관 설계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노선 테마 및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와 경관/설계/시설물 업체와 대학(원)생이 참여가 가능한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공되는 제출 문서를 다운로드 후 디자인과 해당 내용을 담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오는 28일(화)까지이며,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4월 17일(월)까지이다.

이번 공모전 부문 중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의 대상 수상 업체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안성~성남’ 구간의 용역권을 부여 받게 된다.

나머지 수상 업체는 총 9개가 선정되며 총 1,600만원이 수여되며,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대상 500만원과 나머지 수상자 총 15명에게 총 1,3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국민 디자인으로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제6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4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제보 공모전과 디자인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대상(국토부장관상, 1,0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세종~포천(안성~성남)첨단고속도로 경관설계 공모전'은 새롭게 준공되는 첨단고속도로의 경관테마를 경관설계업체(전문업체)와 함께 구간에 따른 다양한 경관설계디자인과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전국고속도로의 시설물을 경관, 설계, 시설물업체 그리고 대학(원)생과 함께 아름답고 경쾌한 디자인을 실제 고속도로에 반영하여 국민의 행복을 만들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의 노력"이라며, "본 공모전을 통해 "국민행복 실현" 이라는 한국도로공사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공모전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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