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메탈,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

오정민 기자 발행일 2017-05-18 13:52:12 댓글 0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대표이사 박한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1,088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60%, 60% 증가한 수치다.


이와 같은 실적은, 지난해부터 전선소재 사업의 메탈사업부는 수익구조개선에 집중하여 강력한 조직개편을 실시하였고 자동차 부품 사업의 전장사업부는 R&D 투자 증대를 통해 자동차 부품 개발 및 신규라인 확보에 집중한 결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올해 1월 베트남 전선회사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과 지속적인 국내외 회사 M&A 추진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갑을상사그룹내 소재산업 계열사간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시장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회사 내부적으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려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강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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