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0년째 장애인 보장구 후원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5-19 14:46:29 댓글 0
서울시와 지난 18일 노원구 쉼터요양원서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기증식 가져

금호석유화학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장애인 보장구 및 장애인 거주시설 창호교체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후원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약 10억원 상당이다.


서울시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노원구 소재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쉼터요양원에서 10주년 기념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라파엘의집, 루디아의집, 문혜장애인요양원, 생수의집, 쉼터요양원, 시립평화로운집, 암사재활원, 은평재활원, 한사랑마을, 해맑은마음터, 향유의집 등 총 11개 시설, 23명의 장애인게에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장구는 사용자 체형을 휠체어에 맞출 수 있는 자세 유지 장치인 ‘이너’와 ‘휠체어’ 등이다.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활동은 또 하나의 나눔문화를 만들어내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서울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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