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한 캄보디아 노동자 쉼터’에 1000만원 후원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5-25 10:40:40 댓글 0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부영그룹은 지난 24일 ‘재한 캄보디아 노동자 쉼터’에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한 캄보디아 노동자 쉼터’는 국내에 취업을 원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취업전 또는 실직후 재취업 시점까지 생활할 수 있는 임시 쉼터다. 현재 수원과 안산에 각각 1개소가 있으며, 캄보디아 노동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국내 캄보디아 노동자가 합동으로 운영중이다.


이번 부영그룹의 지원은 롱 디몬세 주한 캄보디아 대사의 요청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받아들여 이뤄졌다. 후원금은 쉼터 운영 및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해 쓰인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이번 부영그룹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임시로 체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아니라 복리후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건국대·중앙대·경희대·순천대 등에 학교 건물을 기증했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기숙사·도서관·체육관·노인회관 등의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 120여개를 신축·기증했다.


또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태국·동티모르·말레이시아·스리랑카 등 아태지역 14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지어 기증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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