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타다노 기중기 제작결함 리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6-08 19:07:54 댓글 0
콘크리트펌프 189대·기중기 44대 9일부터 무상수리 가능
▲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좌)와 타다노 기중기.

전진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콘크리트펌프와 타다노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국토교통부는 전진중공업의 콘크리트펌프 188대와 타다노의 기중기 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고 8일 밝혔다.


전진중공업의 콘크리트펌프 JJ-M60 등 4가지 모델은 4단 붐 파이프 분리형 이음체 결함으로 인해 분리가 불가능해 너비 초과에 따른 도로 주행 시 안전운행에 어려움이 발견됐다.


타다노의 기중기 2가지 모델(GR-160N-3, GR-250N-3)은 동력전달장치인 토크컨버터 프런트 커버가 제작상의 결함으로 주행 시 유압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고, 오일이 새 도로주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전진중공업에서 2013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제작·판매한 콘크리트펌프 JJ-M60 등 4종 모델 189대, 타다노에서 2014년 10월 30일부터 2016년 08월 01일까지 제작·판매한 기중기 GR-160N-3, GR-250N-3 모델 44대이다.


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 소유자는 전진중공업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타다노 기중기 소유자는 타다노 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9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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