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료 자동납부 신용카드 2→5개로 확대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7-07 14:40:38 댓글 0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 완료…11일부터 카드사 콜센터 통해 서비스 접수

오는 11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 카드납부가 기존 2개에서 5개 신용카드로 확대되고, 10월부터는 7개 주요 신용카드로 확대된다.


SH공사는 18만 임대주택의 임대료 카드납부가 지금까지는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만 가능했지만 7월부터 국민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5개 신용카드로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또 공기업 최초로 가든파이브 입점 상가와 단지내 상가 등 상가 임대료도 7월부터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현대카드 등 7개 국내 주요 신용카드로 임대료 카드납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각 카드사와 카드납수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5개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카드자동이체 서비스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가 확대되면 연체 걱정없이 임대료 자동납부가 가능하다”며 “노약자들이 은행을 방문해서 현금 납부하는 불편이 사리지는 등 임대주택 입주자의 불편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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