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신2차·밀양강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전성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7-31 12:33:02 댓글 0
지난 주말 3일간 3만5000여명 몰려…각각 내달 3일 1순위 청약 돌입
▲ 지난 28일 폭염속에서도 밀양강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의 행렬이 이어졌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오픈한 부산 ‘대신 2차 푸르지오’와 경남 ‘밀양강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각각 2만2000여명, 1만3000여명이 방문해 사흘간 총 3만5000여명의 인파행렬이 이어졌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신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폭염 속 휴가철에 개관했음에도 첫날에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정일환 분양소장은 “노후주택이 많은 대신동 일대에서 새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이 방문했다”며 “부산 서구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브랜드 프리미엄, 대신동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과 함께 6.19대책의 수혜까지 맞물려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문객들의 상당수가 청약 상담을 받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대신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대신 2차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415가구로, 전체 가구수 중 약 77% 이상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은 같은 달 2일, 1·2순위는 10일이다. 지정계약일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경남 밀양시 가곡동 512-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밀양강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1만3000명이 내방했다.


전병인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밀양강 조망이 가능한 최고 29층 단지이고 KTX 밀양역도 가까워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총 5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28가구 ▲84㎡ 395가구다.


3.3㎡당 평균분양가는 80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 같은 다 2일, 1·2순위 10일이다. 지정계약일은 16일부터 1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남밀양성당 옆(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592-5)에 위치한다. 입주 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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