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한숲, 독거어르신들 위한 환경 개선 사업 진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9-25 16:55:47 댓글 0
안양관악라이온클럽과 함께 도배, 장판, 페인트, 전등 교체 ‘따뜻한 집 만들기’ 실시
▲ 안양관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따뜻한 집 만들기 환경 개선 참여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따듯한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날씨가 다가옴에 따라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이 안양관악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함께하는한숲과 관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집 만들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양 손가락 관절 구축이 심하여 물건 집기도 힘들고, 젓가락질도 할 수 없어 포크를 사용하며 식사를 할 정도로 신체적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됐다.

함께하는한숲과 관악라이온스클럽은 이렇듯 집안 정리를 제대로 못해 집안 가득 심한 공팡이가 생겨 호흡기 문제까지 발생한 독거어르신들의 집에 청결과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스 회원들은 모토인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는 정신으로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집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장판, 페인트, 전등 교체 등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불도 전달했다.

안양관악 라이온스클럽 이용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하니 너무 좋다. 또한 독거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집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추석명절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르신의 소원도 이루어지고 현재 많이 아프신데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하는 한숲은 우리 주변에 홀몸으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이 많이 열악하다며 안양관악라이온스처럼 봉사하는 단체가 많아져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많이 전하고 싶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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