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컨소시엄, ‘세종 리더스포레’ 내달 초 분양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11-16 12:11:10 댓글 0
전용 84~149㎡, 총 1188가구…설계공모 당선작, 조경·와관 디자인 등 차별화
▲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신동아·모아종합건설)이 내달 초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HO3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최고 4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49㎡, 총 1188가구 규모로 각 블록별로 공급 가구와와 면적은 다르다.


HC3블록은 총 343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펜트하우스) 1가구다. HO3블록은 총 845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84㎡ 417가구 ▲99㎡ 254가구 ▲114㎡ 149가구 ▲119㎡ 22가구 ▲147㎡(펜트하우스) 2가구 ▲149㎡(펜트하우스) 1가구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HC3블록(7586㎡)의 경우 상업시설을 1~2층에 배치했으며 HO3블록(1만9993㎡)은 1·2층과 45~49층까지 예정하고 있다. 상업시설 분양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단지의 자연환경은 뛰어나다.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단지인근으로 나성초·중학교(2019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예정) 등을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하다.


2-4생활권에서 아파트 분양은 올해 처음으로 모두 4개 구역(P1·P2·P3·P4)에서 아파트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의 경우 4개 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컨소시엄(한화·신동아·모아종합건설)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이다. 업계에서 공모전 당선작은 특별한 아파트로 여겨진다. 조경이나 외관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를 두기 때문이다.


공모전 당선작답게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단지에 선보인다. 먼저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단지의 층고를 다양하게 했다. 이를 통해 각 동별로 조망권이 최대한 확보된다.


여기에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서 단지 외관에 차별화를 뒀으며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주택구조도 총 38개 타입으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게 했다.


단지는 최고 49층으로 2-4생활권 공급 예정 아파트 가운데 현재로는 가장 높다. 단지 규모도 1188가구로 2-4생활권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크다.


홍보관은 현재 정부세종2청사 인근(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12월 초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HC3블록이 2021년 2월, HO3블록은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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