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2017 굿 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7-12-20 16:37:11 댓글 0
▲ 2017 굿 디자인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

쌍용자동차는 지난 19일 성남의 코리아디자인 센터에서 진행된 ‘2017 굿 디자인’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Good Design)’ 은 산업통상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부여하고 있다.


G4 렉스턴의 디자인 모토는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Dignified Motion을 모티브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특히, 다른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공유하면서도 대형 SUV만의 강인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잘 표현해 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심미적 아름다움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받아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2015년 티볼리가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대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G4 렉스턴이 권위 있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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