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은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 유로앤캡(Euro NCAP)이 선정한 ‘2017 세그먼트 별 가장 안전한 차’에 총 6개 세그먼트 중 3 부문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유로앤캡 ‘2017 가장 안전한 차’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여종의 모델을 테스트한 결과다. 아테온은 ‘이그제큐티브(Executive)’ 세그먼트에서, 티-록은 ‘소형 오프로드(Small off-road)’ 세그먼트에서, 폴로는 ‘수퍼미니(Supermini)’ 세그먼트에서 각각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최상위 세그먼트 모델이다. 비즈니스 4도어 쿠페 아테온은 지난 2017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 됐으며, 올해 국내에도 출시되어 모델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한 컴팩트 크로스오버 티-록은 폭스바겐의 모델 라인업 확장 전략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 이번 안전도 평가 부문에서는 성인 승객 안전성에서 96%, 어린이 승객 안전성에서 87%, 보행자 안전성에서 79%, 그리고 안전보조 시스템에서 71%를 획득하며 소형 오프로드 세그먼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컴팩트 해치백 폴로 또한 성인 승객 안전성에서 96%, 어린이 승객 안전성에서 85%, 보행자 안전성에서 76%를 기록하며 수퍼미니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하일 반 라팅엔(Michiel van Ratingen) 유로앤캡의 사무총장은 "세 가지 다른 카테고리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며 “이번 선정 결과는 폭스바겐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다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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