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2018 제네바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올-뉴 머스탱 불릿, 뉴 포드 엣지 ST, 뉴 KA+, 투르니오 라인업 등 4종의 신규 모델을 공개했다.

유럽 최초로 공개한 올-뉴 머스탱 불릿(All-New Mustang Bullitt)은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 ‘불릿(Bullitt)’의 50주년 기념 모델이다.
5.0리터 V8엔진은 460마력과 529Nm토크를 발휘한다. 영화에 등장한 ‘머스탱 GT’를 연상시키는 다크 하이랜드 그린 컬러에 크롬 재질로 포인트를 더했다. 올해 여름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뉴 포드 엣지 ST(New Ford Edge ST)는 지난해 유럽 지역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SUV ‘포드 엣지’의 고성능 모델이다. 우수한 핸들링과 브레이크, 8단 변속기, 238PS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2.0리터 에코블루 바이터보(2.0-litre EcoBlue Bi-Turbo)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뉴 KA+는 KA+ 라인의 첫 디젤 모델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동 센서 감지 와이퍼 등과 소형 모델임에도 성인 5명이 탑승하고도 짐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차량 내부 공간이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그 외에 8-9인승 차량인 투르니오 커스텀(Tourneo Custom), 5-7인승 뉴 투르니오 커넥트(New Tourneo Connect), 5인승 투르니오 쿠리어(Tourneo Courier) 등 투르니오 라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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