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6-04 09:17:26 댓글 0
6월 15~29일까지 참가 신청…총 20작품 수상작 선정, LH입사시 서류전형 면제·가점 등 혜택

LH는 제22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매년 공동주택의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새로운 주거유형을 제안해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생 건축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형-생산주거’다. 이번 대전의 코디네이터를 맡은 안기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도시에서 주거공간과 함께 공동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생산(행위 또는 물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고 말했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 팀당 2인까지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월 15부터 29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접수(8월 16일), 2차 접수(9월 20일)로 진행된다.


최종결과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2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총 1000만원(대상 1팀 200만원, 은상 1팀 150만원 등)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팀에게는 팀원 전원 해외 건축기행의 특전과 LH 입사 시 서류전형면제 및 가점 혜택이 부여된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택이 소유의 개념에서 공동의 관심과 활동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제시 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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