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하반기 평생교육 25개 강좌 개강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8-28 15:05:32 댓글 0
주민 재능기부, 관내 대학 연계 등 지역자원 활용한 인기 강좌 구성 … 선착순 모집
▲ 구로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 중 스마트폰 작품사진 찍기 교육 모습

구로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재능기부와 관내 대학 연계 등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총 25개 강좌로 구성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구로구평생학습관 1·2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구로구평생교육강사 전문화연수 과정을 통해 양성된 지역 강사가 진행하는 ‘주민참여 강좌’는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1만원에서 3만원까지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과 사진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 찍기 강좌’는 야외 출사를 통해 다양한 촬영 기법을 익힐 수 있다.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과 카드지갑 등의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 수업도 있다. 이외에도 ‘명화로 보는 위대한 화가의 삶과 예술’, ‘메이크업 뷰티’, ‘춤추는 힐링캘리그라피’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치성장 강좌’는 ‘공매로 저렴하게 창업하기’,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 등이 진행된다.


그 외에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글쓰기, 역사, 책, 손뜨개, 풍선아트, 냅킨공예, 천자문 등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8개 강좌와 관내 전문 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쉘 위 커플댄스’, ‘미술로 쉬어가는 수요일’도 준비돼 있다.


성공회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철학, 역사, 뮤지컬, 의사소통, 전통회화 등 8개의 인문학 강좌도 펼쳐진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 중 수강을 원하는 이는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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