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천만시민의 책장’ 구성할 시민 추천 도서 공모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4-01 00:16:28 댓글 0
한강에서 읽기 좋은 시민 추천 도서, 뚝섬에 비치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5월 뚝섬한강공원에서 선보일 휴식공간인 <서울생각마루>의 ‘천만시민의 책장’을 구성할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일(수)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강에서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한 명 당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책장에 비치될 장서는 관련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특히 종교적, 선정적 주제의 도서와 타인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책은 제외된다.

최종 선정 도서에는 추천인과 추천사유를 표시하여 비치한다. 추후 시설을 방문하여 내가 추천한 도서를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참여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구글독스에 접속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 로 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천만시민의 책장’ 추천도서 공모를 통해 시민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서울생각마루>를 서울시민들의 참여로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며 “향후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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