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 ‘블론드 에스프레소’ 출시

성혜미 기자 발행일 2019-04-25 11:15:22 댓글 0
밝고 가벼운 느낌 특징…100개 매장 우선적으로 런칭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아시아 지역 스타벅스 최초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26일부로 100개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점 20주년을 맞아 미국, 영국 등 한정 판매되던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5일 "아시아 지역 스타벅스 최초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26일부로 100개 매장에서 출시한다"면서 "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의 1/2 로스트(기존의 50%만 로스팅)로 만든 라이트 로스팅 커피로 레몬, 오렌지 카라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 했지만 개점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개점 2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출시되는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는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라떼’, ‘블론드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총 5종이다.


특히 다른 출시 국가의 경우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커피 음료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청량감과 시트러스 풍미를 더욱 가미한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등 2종의 음료를 독자개발해 출시한다.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는 블론드 리스트레토에 우유와 흑당시럽을 더하고 오렌지 제스트의 풍미를 가미한 라떼 음료이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은 블론드 에스프레소에 토닉 워터를 접목한 스파클링 음료로 이 2 종의 음료는 오로지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코리 총괄은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우선 100개 매장에서 일정 기간 운영 후 추가 확대 등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라면서도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바디감이 매력적인 블론드 에스프레소가 많은 고객 여러분들께 새롭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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