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서 ‘한강몽땅 환경 캠페인’ 3주간 열린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7-25 19:46:45 댓글 0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환경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 환경 캠페인’ 3개 프로그램은 오는 27(토)부터 8월 11일(일)까지 3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중 ‘한강밀착형 클린캠페인’ 부문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봉투 실명제’, ‘그늘막 텐트 설치허용 구역 지정’, ‘배달존 내 지정게시판 설치’ 등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7월19일부터 한강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일회용품 발생을 낮추기 위해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일회용품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신나는 경주까지 진행하는 「서울자원레이스」, 일회용 빨대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Represh: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프로그램, 재활용품으로 뗏목을 만들어 한강 건너기에 도전하는 「리사이클 뗏목 한강 건너기」등으로 구성됐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한강몽땅의 환경캠페인 프로그램은 환경문제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이러한 활동들도 즐겁게 축제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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