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 시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과 평가하는 방식이 민관 협업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존 추진 방식이 국민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생활안전 아이디어를 지정 사이트에 제안하고 검토하는 방식이었다면, 금번에는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을 네이버 등 민간과 협업해 다양한 채널로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행안부 광화문 1번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의 평가로 추진함으로써 오프라인 토론·평가의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 각 개개인 생활과 관련된 현안을 현장에서 심층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자체 업무담당자도 참여하여 제안, 평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국민들께서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재난안전 현안 문제가 해소되는 것을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재난안전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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