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3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5일 12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를 추가 확인 중이다. 확진자는 오후 5시 태릉 생활치료센터 격리병상으로 이송된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4월 3일(금)
- 14:30 : 인천공항 입국(프랑스)
- 18:00~19:00 :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 및 검체 채취(미판정)
* 공항 특별수송버스 이용, 마스크 착용
- 19:20 : 귀가 * 구청 특별수송버스 이용, 마스크 착용
▣ 4월 4일(토)
- 15:44~15:58 :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 택시 이용, 마스크 착용
- 16:00~16:40 : 귀가 * 도보, 마스크 착용
▣ 4월 5일(일)
- 12:00 : 양성판정
- 17:00 : 태릉 생활치료센터 입소
※ 확진자 1차 본인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더 구체화될 수 있음.
구는 확진자가 격리병원에 입원하는 즉시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을 실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외유입으로 인한 신규확진자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면서 “구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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