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에 코로나19 사태까지.. 전 세계는 환경에 관심 UP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2-01-11 18:49:55 댓글 0


지구 온난화. 현재 지구가 겪고 있는 문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번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MBC뉴스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 역시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 일부 기업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으로의 확대를 비롯한 꾸준한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 은행 측은 최근 탄소포인트제 제도를 도입했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개인 고객이 신용 대출을 할 경우 0.1%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 탄소포인트제란 전기를 비롯한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 등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전북교육청 등은 추후 교육 예산을 담당하는 금고은행을 선정할 때에는 은행이 탈석탄 금융 선언을 했는지에 관한 여부를 따지기로 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탈석탄 선언은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 및 대출을 하지 않고, 채권도 인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기업이 환경 보호부터 사회 공헌,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지배구조를 척도로 삼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겠다는 목적의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늦었다는 지적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바뀌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오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부터 ESG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전문가가 보다 정확한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야하고 기준을 만들ㄹ어 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에 적극 참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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