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채소 8대 품목" 50%할인" 판매…‘장바구니 물가 안정’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3-10 19:25:31 댓글 0
농산물 생육기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과 재배 면적 감소로 가격 급등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가격 급등 채소 8대 품목 50% 할인 행사’를 알리고 있다.
최근 채소 가격이 급등해 서민 밥상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채소 8대 품목을 6일간 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특별 할인하는 품목은 양파·마늘·오이·청양고추·애호박·당근·상추·부추 등 8가지 농산물이다.

현재 농산물 생육기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과 재배 면적 감소로 채소 수확량이 급감하는 등 농가에서는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상품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오름에 따라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 소매 유통 매장 763개 마트(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 64개, 농축협 699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세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별 할인 판매 농산물은 수량이 한정된 만큼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근 하나로마트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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