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환경부,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과 생태관광 활성화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04-29 23:08:29 댓글 0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구성된 협의체 2차 회의 30일 열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4월 30일(화) ‘국토-환경 정책협의회’의 2차 회의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생태관광협회, 전남연구원 등, (장소) 여수시 일원) 를 개최한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전략적 인사교류 ’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용인 반도체  (①용인 반도체 산단 신속조성, ②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③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④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복원, ⑤시화호 발전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수립) 국가산단에서 첫 번째 회의가 개최(3.28.)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2차 회의에서는 4월 15일 확정된 5대 협업과제 중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토교통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중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환경부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하여 동반상승(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생태관광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 지역에 대해 도로‧조망거점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환경부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 상담(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여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히 협업하여, 해안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개발모델을 도출해 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과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연계 성과를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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