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국회의원, 10일 ‘농협 유통구조 혁신을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예정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10-09 19:06:45 댓글 0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비롯 야당(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 공동주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1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농협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8일(금)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유통, 하나로유통 등 농협의 유통구조와 관련한 문제점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야당(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이 모두 공동주최로 참여했으며, 좌장으로 농협유통을 탄생시킨 16대 국회의원이자 16대, 17대 농협중앙회장을 역임한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이 참여한다.

 

발제는 농협경제지주 마트전략국 관계자와 이동호 농협유통 노동조합 위원장,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김동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장, 황의식 GS&J 농정혁신연구원장, 농협유통 경영기획부 관계자, 민경신 사무금융서비스노조 협동조합업종본부장, 문현진 서비스연맹 하나로유통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최근 농협 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의 커져가는 적자폭 문제, 자본잠식 문제 등 근본적인 구조 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고,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점, 구조 조정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 의원은 “농협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21대 국회에서도 논의된 사항인만큼, 유통구조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의 고견을 모으는 만큼, 최적의 혁신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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