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어르신, 청소년, 청년, 기부, 기탁, 봉사, 장애인, 독거, 취약계층, 다문화' 등이며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롯데건설이 총 118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3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롯데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거나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살핀 바 있다"고 말하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오래된 도배지와 바닥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롯데건설과 롯데의료재단이 함께한 '롯데건설 후원 치료실' 기부자 현판식이 하남 보바스병월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들의 안정적인 재활치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롯데건설의 기부를 기념하는 자리로, 기부자의 공로를 기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1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롯데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HDC현대산업개발이 총 1127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3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여섯 번째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 일대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 직원, 건축본부 직원들과 지역주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등은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 일대에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을 직접 만들어 중랑천에 던지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세번째 봉사활동으로 서대문구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은 DMC가재울아이파크 현장과 개발본부 임직원,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등 10여 명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주변 이웃들을 위해 먹거리를 나눠주는 푸드트럭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대우건설이 640건으로 3위에 올랐다.
2월 뽐뿌의 한 유저는 "대우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으쓱(ESG)워킹그룹'을 창단했다"고 말했다.
이 유저는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휴대폰 앱으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현대건설 559건, 호반건설 327건, GS건설 289건, 포스코이앤씨 283건, DL이앤씨 108건, 현대엔지니어링 48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17건, Sk에코플랜트 9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분기 조사대상 건설사들의 사회공헌 전체 포스팅 수는 총 458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건, 3.80%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면서 "올들어 건설경기가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관련업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마인드는 여전히 식지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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