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데일리지구
생태·환경
대기·기후
지구온난화
위기의지구
데일리이슈
사회이슈
경제이슈
정책이슈
국내이슈
국제이슈
데일리기획
Daily +
건강·생활
친환경가이드
ESG
지속가능경영
SRI
사회적책임투자
Gallery
PHOTO
지면보기
데일리지구
생태·환경
대기·기후
지구온난화
위기의지구
데일리이슈
사회이슈
경제이슈
정책이슈
국내이슈
국제이슈
데일리기획
Daily +
건강·생활
친환경가이드
ESG
지속가능경영
SRI
사회적책임투자
Gallery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HOME
데일리이슈
정책이슈
해양환경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MZ 청렴 소통 간담회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7-25 10:56:41
댓글 0
MZ세대와의 소통으로 청렴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실천 다짐
▲
해양환경공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MZ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MZ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MZ(밀레니얼-Z세대)세대 대표 직원이 참석해 MZ세대의 관점에서 상호 기관별 부패취약분야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 우수활동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양 기관은 공공분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 간 청렴 교류 활동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조직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것이 곧 윤리경영의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적극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
이정윤 기자
assh1010@dailyt.co.kr
사회이슈
경기 연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발생농장 출입통제... 소독, 살처분 등 긴급방역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9월 14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1,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9월 14일 20시부터 9월 16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연천군 및 인접 5개 시‧군(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및 영농활동 자제,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정윤
2025-09-14 23:37:55
사회이슈
마포의 주말은 스포츠 열기로 가득...셔틀콕은 날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14일 일요일, 상암 난지천 인조잔디구장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각각 제3회 마포구청장배 유소년 축구대회와 제36회 마포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오전 9시 30분 난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약 490여 명의 선수와 10명의 심판 및 관계자가 참여해 U7부부터 초등학교 1학년부~5학년부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다.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선수 선서가 진행됐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된 뒤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뜨거운 응원 속에 축구 꿈나무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어 오전 11시,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는 1,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대회는 남녀 단식과 복식, 3대3 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종목별 지원을 통해 구민이 언제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오늘 대회를 준비한 마포구유소년생활체육진흥회 정우재 회장과 마포구배드민턴협회 김영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정윤
2025-09-14 18:53:55
정책이슈
강득구 의원, “유해화학물질 불법ㆍ유해정보 삭제 처리율 28%로 역대 최저”
유해정보 삭제처리율 2019년 96%에서 2025년 28%로 급감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상의 유해화학물질 불법 정보 삭제 처리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해정보 삭제 처리율은 2019년 96%에 달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4년에는 52%로 반 토막 났고,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28%까지 급감했다. 올해 적발된 유해정보 1,848건 중 1,330건이 삭제되지 않고 온라인에 방치된 셈이다. 적발된 유해정보 중에는 폭발물 제조·시연(271건), 자살 목적 판매(1,356건), 환각물질 판매(175건) 등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다분한 정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실제로 2021년 '독극물 생수병 사건'이나 2023년 '종이컵 속 불산' 사건 등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학물질 테러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란 인터넷상에서 폭발물이나 청산가리 등 독극물 제조·판매 방법을 안내하거나, 환각물질 등을 비실명으로 판매하는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이에 정부는 2011년부터 '화학물질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단'을 운영하여, 국민 50명을 선발해 온라인상의 유해정보를 감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그러나 후속 조치는 매우 더딘 상황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한 게시물 차단 조치는 평균 2~3개월이 소요되며, 유튜브 등 해외에 서버를 둔 플랫폼은 국내법으로 제재하기 어려워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시민 감시단이 위험 정보를 열심히 신고해도, 정부의 부실한 대응과 제도적 한계로 인해 국민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의원은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이 불법 정보의 온상이 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국제 공조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기간을 단축하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윤
2025-09-14 18:40:13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정책이슈
강득구 의원, “유해화학물질 불법ㆍ유해정보 삭제 처리율 28%로 역대 최저”
유해정보 삭제처리율 2019년 96%에서 2025년 28%로 급감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상의 유해화학물질 불법 정보 삭제 처리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해정보 삭제 처리율은 2019년 96%에 달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4년에는 52%로 반 토막 났고,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28%까지 급감했다. 올해 적발된 유해정보 1,848건 중 1,330건이 삭제되지 않고 온라인에 방치된 셈이다. 적발된 유해정보 중에는 폭발물 제조·시연(271건), 자살 목적 판매(1,356건), 환각물질 판매(175건) 등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다분한 정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실제로 2021년 '독극물 생수병 사건'이나 2023년 '종이컵 속 불산' 사건 등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학물질 테러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란 인터넷상에서 폭발물이나 청산가리 등 독극물 제조·판매 방법을 안내하거나, 환각물질 등을 비실명으로 판매하는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이에 정부는 2011년부터 '화학물질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단'을 운영하여, 국민 50명을 선발해 온라인상의 유해정보를 감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그러나 후속 조치는 매우 더딘 상황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한 게시물 차단 조치는 평균 2~3개월이 소요되며, 유튜브 등 해외에 서버를 둔 플랫폼은 국내법으로 제재하기 어려워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시민 감시단이 위험 정보를 열심히 신고해도, 정부의 부실한 대응과 제도적 한계로 인해 국민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의원은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이 불법 정보의 온상이 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국제 공조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기간을 단축하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윤
2025-09-14 18:40:13
정책이슈
한병도, 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 3조 4천억원... 1년 만에 1조 5,951억원 늘었다
피해 늘었는데 검거율은 `21년 72.2%에서 `24년 53.8%로 되려 급감... 올 상반기도 50.1%
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이 3조 4천억원을 넘겼으나 검거율은 50%대에 머물며 수사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1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만 8,920건, 피해액은 3조 4,062억원, 피해자 수는 27만 9,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피해액은 1조 5,951억원, 피해자는 6만 6,456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4년간 사이버사기 발생 건수는 2021년 14만 1,154건에서 2022년 15만 5,715건, 2023년 16만 7,688건 2024년 20만 8,920건으로 3년새 6만 7,766건(48%) 증가했다. 올해도 6월까지 이미 11만 4,663건 발생해 전년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피해자는 15만 1,859명에서 27만 9,416명으로 12만 7,557명 늘었고, 피해액 또한 1조 1,719억원에서 3조 4,06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청별 사이버사기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경기남부청에서만 4만 735건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서울청(2만 8,358건), 부산청(1만 5,305건), 경남청(1만 5,055건), 인천청(1만 4,372건)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사이버사기 범죄 검거율은 2021년 72.2%에서 2023년 70.2%, 2023년 58.0%, 2024년 53.8%로 갈수록 낮아졌다. 특히 울산청 검거율은 2021년 82.8%에서 2024년 49.2%로 3년 새 무려 33.6%p 감소했고, 그 기간 경남청(71.9%→46.6%)과 전북청(77.5%→53.1%), 인천청(78.2%→55.3%) 등도 20%p 넘게 검거율이 하락했다. 사기 범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점점 고도화ㆍ지능화되고 있는 데 반해, 경찰청의 검거 역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병도 의원은 “사이버사기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경찰청 수사 능력은 제자리걸음 중 아닌지 우려스럽다”라고 말하며, “경찰청은 관련 인력과 예산, 정책과 제도 등 전반을 재점검함으로써 사이버사기 대응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정윤
2025-09-14 18:27:25
정책이슈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추석 선물 사전 예약 마감 전 ...행사 카드 50% 할인·상품권 250만 원 증정
고품질 과일축산 선물 행사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14일 을사년(乙巳年) 마지막 추석을 맞아 진행한 선물 세트 사전 예약 최종 행사(3차) 마감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선물 세트 구매 방법을 제안했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은 전국에서 엄선한 상품을 최대의 혜택을 누리며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행사 기간을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선물 세트 구매 시 제휴 행사 카드(농협·농협비씨·국민·신한·삼성·롯데·하나·우리·전북은행·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토스머니계좌·페이코포인트)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휴 행사 카드(상동)로 결제한 고객은 구매 금액별로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2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제휴 행사 카드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기 위해 결제 카드 확인과 행사 기간을 잘 확인하여 최대 혜택을 받길 바란다. 이와 함께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상품 중 구매 수량별로 1+1, 2+1, 10+1 등 덤 세트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구매 목록에 꼭 넣어야 하는 상품이다.
이정윤
2025-09-14 18:23:04
정책이슈
성흠제 시의원,따릉이 대여소 혼잡 유발한 전동킥보드·자전거 무단주차, 조례로 막는다
무단 주차 대응 행정조치·안내·계도 등 실효성 있는 방안 신설
서울시 공공자전거 구역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민간 공유자전거, 일반 자전거 등이 공공자전거 주차구역에 무단으로 주차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공공자전거 대여·반납 불편과 주차질서 훼손 문제가 심각해진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2025년 6월 기준 총 2,780개소의 공공자전거 주차구역에서 약 4만5천 대의 따릉이를 운영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는 공공자전거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를 막을 수 있는 행정적 근거가 미비해 실질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자전거 주차구역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범위를 명확히 해 법적 명확성 확보 ▲시장이 공공자전거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며 ▲안내판 설치, 앱 안내, 현장 계도 등을 포함한 질서유지 방안을 마련하고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에 주차질서 및 무단 주차 예방 내용을 포함하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성흠제 의원은 “서울시 공공자전거는 이미 495만 명 이상이 가입한 서울시 대표 교통수단이지만, 무단 주차 문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계속돼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자전거 주차구역 내 주차질서를 제도적으로 확립함으로써 시민 편의와 자전거 교통질서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2025-09-13 21:15:12
정책이슈
이민옥 시의원, “오세훈 시장, 정치가 아닌 정책에 힘써야”
서울시의 잦은 정책 번복과 졸속 행정… “보여주기식 성과 집착이 원인”
이민옥 서울시의원(사진)은 9월 12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을 강하 게 비판하며,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최근 서울시는 치적 쌓기에 몰두하는 행정이 반복되면서 각종 행정 실패가 잇따르고 있다”며, ▲공공 야간약국 운영 중단 번복 ▲명동 광역버스 정류장 혼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35일 만의 재지정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실패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 잠정 중단 등을 대표적인 졸속 행정 사례로 꼽았다.이 의원은 “이처럼 시행과 철회를 반복하는 모습은 행정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의심하게 만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본 의원이 실패를 예견했던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은 단 한 명의 고용도 성사시키지 못하고 정부로부터 공식 폐기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졸속, 전시 행정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고 비판했다.더 큰 문제로 이 의원은 이러한 실패를 감추기 위해 비판의 목소리를 ‘허위사실 유포’로 낙인찍는 서울시의 오만한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국회와 지방의회는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본연의 의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제기하는 우려를 허위사실로 단정하는 것은 의회의 입을 틀어막는 행위”라고 질타했다.이는 최근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중단 검토 의혹을 제기한 언론과 이를 인용한 국회의원을 향해 서울시가 ‘명백한 허위 주장’, ‘시민 기만’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 의원은 “정책의 내용보다 시장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이 의원은 오세훈 시장을 향해 “서울시장은 본인의 치적 쌓기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리”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는 정치가 아닌 제대로 된 정책에 힘쓸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화려한 조형물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정윤
2025-09-13 07:24:06
정책이슈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위 위원장에 김규남 의원 선출
부위원장에 김동욱 의원, 박강산 의원 선출
김규남 서울시의원(사진)이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하는 등 총 14명의 특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구성을 마쳤다. 위원으로는 곽향기 의원(동작2), 김경훈 의원(강서5), 송경택 의원(비례), 신동원 의원(노원1), 이성배 의원(송파4), 이승복 의원(양천4), 이희원 의원(동작4), 정지웅 의원(서대문1), 임규호 의원(중랑2), 최재란 의원(비례), 한신 의원(성북1)이 선임되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규남 위원장(국민의힘, 송파1)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특위가 출범하게 됐다."라며, "특위를 통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미래 산업을 견인할 중장기적 에너지 전략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 할 예정이며,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점검과 함께 주요 현장 시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윤
2025-09-13 07:21:17
정책이슈
“업무정지에도 몰래 진료”…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 1,161억
몰래 진료 적발만 98건… 부당청구액 21억 원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금액이 1,1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정지를 받은 요양기관의 불법 진료로 인한 부정수급 도 추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유형별 요양기관 부정수급 내역'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1,161억 원의 요양기관 부정수급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수급액은 '24년 378억 원으로 '20년 76억 원 대비 5배나 급증했다.부정수급 유형별로 살펴보면, ‘24년 기준 보건복지부 고시 및 산정기준을 위반한 부당청구가 19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진료행위가 실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관련 서류 위·변조 등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거짓청구 103억 원, 실제 진료에 투입된 행위·약제·치료재료와 다른 내용을 청구하는 대체청구 18억 원, 비급여 대상이 아닌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징수하는 본인 부담 과다 1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수급 신고 경로는 최근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한 의뢰가 2,2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보공단 833건, 보건복지부 282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정수급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과정에서 몰래 진료를 계속하다 적발된 금액도 동 기간 동안 98건으로 해당 사례의 부정수급 금액만 약 21억 원에 달했다. 안상훈 의원은 “최근 5년간 요양기관의 부정수급 규모가 1,161억 원에 달하고, 해마다 그 규모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다”라며, “보건복지부 고시를 위반한 부당청구나 서류를 조작한 거짓청구 등은 국민의 건강보험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기관이 불법적으로 진료를 계속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은, 현행 제재 조치와 사후 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국민의 건강보험 재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현장조사 확대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그리고 고의적·반복적인 위반기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윤
2025-09-13 07:16:44
정책이슈
KT 소액결제 피해 278명 뿐? ...고객센터 문의만 9만 건 달해
“과기부, 무단 소액결제 사태 실제 피해규모 명백히 밝히고 KT 은폐 및 축소 행위 강력 제재 가해야”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KT가 해킹사태 초기 미온적 태도로 사실상 방관, 사태를 축소하려 시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태로 쏟아진 KT 고객 문의가 9만 건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KT는 국회, 언론 등으로부터 ‘사태 초기 경찰 수사 상황만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집계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자, 전날 소액결제 피해 집계 건수를 278명, 피해 규모를 1억 7천여만원으로 밝혔다. 그러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0번 또는 KT 전담고객센터로 접수된 소액결제 관련 문의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총 9만 2,0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T는 황정아 의원이 요구한 ‘지난달 27일부터 열흘간의 소액결제 이용자 수, 이용 금액 등’에 대한 자료에 대해 “월별 관리중으로 정확한 현황을 추출하지 못한다”는 답변을 회신했다. 그러나 KT가 소액결제 정황을 잡아 278명을 자체추산했음에도 ‘집계가 불가능하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KT의 미온적 태도에 '그림자 피해'들도 폭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KT 소액결제 피해자는 “피해 발생 인근 지역이 취약계층 주거지역”이라며, “우편물 등으로 고지서를 받고 나서야 추가 피해 사실을 알 수 있을 우려도 있다”며 토로했다. 황정아 의원은 “로그기록과 요금이 모두 시스템상 남아있음에도, 전체 소액결제 거래 현황은 파악할 수 없다는 KT의 의문스러운 태도가 결국 해킹 피해 규모를 축소하기 위함인 것 아니냐”며, “과기부가 직접 소액결제 내역들을 파악해 실제 피해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축소 은폐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정아 의원실 요구자료100번 또는 24시간 운영 중인 전담고객센터(080-722-0100)에 소액결제 관련 키워드로 들어온 VOC 건수❍ (9월 11일, 18시 기준) 언론보도 등에 따른 고객 문의는 현재까지 92,034건입니다.해당 고객들의 최근 소액결제 액수(9월 11일 기준)❍ (9.10. 기준) 당사가 과금자료(CDR) 분석 등을 통한 자체 조사 결과 278명, 1억 7,000여만원(결제 취소 포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1차 파악되었다.- 불법 초소형 기지국 접속 회선 대상 ARS 인증으로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고객을 추출한 것으로, 추가 피해고객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피해가 확인된 고객의 피해금액 전액 보상 예정이다.
이정윤
2025-09-13 07:07:56
정책이슈
해양환경공단, 인천에서 민간협력 연안정화 캠페인 전개
이마트·인천시설공단 등과 함께 해양쓰레기 400kg 수거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1일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민간협력 연안정화 캠페인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공단은 2020년에 최초로 이마트, 한국 P&G 등 민간과 해양환경·생물 보전과 플라스틱 생산·유통·소비 전주기적인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연안정화 캠페인(이달의 바다)에는 공단, 이마트, 인천시설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유익컴퍼니 등 약 40명이 참가해 인천 연안 일대에서 폐어구, 고철,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 400kg을 수거했다.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대국민적 공감과 민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2025-09-12 14:50:26
댓글
(
0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등록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많이 본 뉴스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최신기사
사회이슈
경기 연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발생농장 출입통제... 소독, 살처분 등 긴급방역조치
이정윤
2025-09-14 23:37:55
사회이슈
마포의 주말은 스포츠 열기로 가득...셔틀콕은 날고
이정윤
2025-09-14 18:53:55
정책이슈
강득구 의원, “유해화학물질 불법ㆍ유해정보 삭제 처리율 28%로 역대 최저”
유해정보 삭제처리율 2019년 96%에서 2025년 28%로 급감
이정윤
2025-09-14 18:40:13
정책이슈
한병도, 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 3조 4천억원... 1년 만에 1조 5,951억원 늘었다
사이버사기 피해액 `22년 1조 1,653억원에서 `24년 3조 4,062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
이정윤
2025-09-14 18:27:25
정책이슈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추석 선물 사전 예약 마감 전 ...행사 카드 50% 할인·상품권 250만 원 증정
고품질 과일축산 선물 행사
이정윤
2025-09-14 18:23:04
데일리기획
데일리기획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김민채 청년인턴
2025-09-11 13:14:23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데일리지구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생태·환경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Daily +
친환경가이드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친환경가이드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친환경가이드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ESG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