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 두차례 연속 '합격'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8-18 11:05:42 댓글 0
전국 확대 예정인 입찰제도에 핵심 기술력 확보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25-2차 제주 재생에너지 급전가능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에서 평균 오차율 2.36%로 통과하며 우수한 입찰제도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의 간헐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전력중개사업자의 △실시간 관제, △발전량 모니터링, △출력제어 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해줌은 이번 시험에서 지난 2월 진행된 25-1차 시험에서 기록했던 평균 오차율인 2.6%보다 0.24%p 더 낮춘 2.36%를 기록했다. 2025년부터 강화된 예측 허용 오차율 기준인 8%를 훨씬 밑도는 수치로, 해줌이 보유한 제어 기술이 정밀하고 매우 안정적임을 증명한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자원을 운영하며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관제 인프라 구축 ▲실시간 발전소 통신 기술 ▲정밀한 발전소 제어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다. 특히, 해줌의 독자적인 자동 출력제어 시스템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해줌은 이러한 기술력이 집약된 가상발전소(VPP) 운영 플랫폼 '해줌V'를 통해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해줌V'는 24시간 발전소 관제, 자동 입찰, 그리고 신속한 출력 제어 대응을 지원하여 계통 안정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발전 사업자들의 편의성과 수익 안정성을 높인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25-1, 2차 이행능력시험을 연속으로 통과하며 해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육지까지 확대될 입찰제도 시장에서 해줌은 키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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