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 중소벤처기업부
  • 삼성생명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전체기사

  • 박정 의원, 현장 사고 발생시 신속 조치 ...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대표발의

    박정 의원, 현장 사고 발생시 신속 조치 ...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대표발의

    사회이슈
    2023-10-30 11:06:59 이정윤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박정(사진) 의원은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는 66,273건으로 2022년 61,765명 대비 7.3%  계속되는 사고에,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다.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은 보안과 영업비밀 유출 등을 우려해 공장 직원이 작업장에 휴대전화를 반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지침으로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바로 신고하지 못하고 상급보고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지난 8월, SPC 계열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 사건 당시 사고를 더 키운 것 역시 사측의 ‘휴대전화 반입 금지’ 지침이었다.  이에 박정 의원은, 휴대전화 반입 및 사용금지 사업장의 경우에는 비상벨을 설치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생명ㆍ신체상 급박한 위험이 초래될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비상벨을 설치하도록 하여,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보장하고자 한다. 박정 의원은 “언제까지 이런 후진국형 사고에 우리 노동자들이 희생되어야 하냐”며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춘선 시의원, 등명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출입구 변경 결정

    박춘선 시의원, 등명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출입구 변경 결정

    사회이슈
    2023-10-30 10:21:11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 )이 25일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명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중복결정(변경)(안)이 “원안 가결”된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동명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건설은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 및 공원 이용객 편의를 위해 226면의 주차장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19.11월 최초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이 되었었다. 그러나 그간 기존 출입구가 서울고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출입구 변경을 추진해왔다.이번 원안가결된 동명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중복결정(변경)(안)은 주차장 출입구를 고덕초등학교가 위치한 기존 고덕로79길에서 아리수로로 변경하는 사항이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 고덕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도모하고, 고덕2동 저층 주거지 주차난 해소와 동명근린공원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 업무협의 및 지난 6월 29일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지하 주차장 출입구 변경의 필요성을 요청하며 출입구 변경에 적극적 활동을 펼쳐 온 박춘선 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무엇보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지켜져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여러 난제가 있음에도 끝까지 노력해준 지역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보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라며 주차장 확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까지 확보한 이번 결정을 다시 한번 환영했다.
  • GS건설, 3분기 매출 3조1,080억원 달성

    GS건설, 3분기 매출 3조1,080억원 달성

    사회이슈
    2023-10-30 09:54:28 이정윤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3조1,08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의 2023년 3분기 경영 실적 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조9,79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3분기 2조1,820억원에서 2조 2,620억원으로 3.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2,610억원에서 2,960억원으로13.4%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2,620억원에서 3,680억원으로 40.5%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규수주는 수원 영통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1,590억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지생산 신축공사 (1,580억원) 등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 (2,120억원) 등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GS이니마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 (4,380억원) 등 신사업본부에서 해외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한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0조1,150억원, 영업이익 -1,950억원, 세전이익 -1,690억원, 신규수주 7조6,690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했다.GS건설은 “국내외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가부 청소년 예산삭감에 지자체도 청소년사업 중단...청소년 정책 환경비상등

    여가부 청소년 예산삭감에 지자체도 청소년사업 중단...청소년 정책 환경비상등

    사회이슈
    2023-10-30 09:47:30 이정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17개 시·도 2024년 청소년 예산 전수 분석대다수 지자체 여가부 청소년 예산삭감에 청소년 사업 중단 ▲17개 시·도 2024년 청소년 예산 편성 여부 현황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예산삭감으로 지자체 청소년 정책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24년 17개 시·도 청소년 예산을 전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청소년 예산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대다수 지자체에서 시행되던 청소년 사업들이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여성가족부가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 예산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 중 청소년활동예산 38억 2천여만원, 청소년정책참여지원 26억 3천여만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34억원, 성인권교육예산 5억 6천여만원, 청소년 근로권익 예산 12억7천여 만원의 예산 등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 전액 삭감된 예산 사업들의 대다수는 국비, 지방비 매칭사업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국비와 지방비로 추진되던 청소년 정책 사업들이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지자체의 예산만으로 청소년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17개 시·도의 입장이다.  실제로 17개 시·도가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종합해 보면,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청소년 정책 사업을 지속하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청소년 노동자의 임금체불·부당대우 등 해결을 돕는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사업은 17개 시·도 중 15곳에서 폐지됐다. 충남과 제주만 해당 사업을 지자체 예산만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117학폭신고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폭 상담을 운영해온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은 세종에서만 지속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성인권교육’은 경기, 세종, 제주에서 자체적인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청소년 동아리 지원’ 등 ‘청소년 활동 예산 사업’과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사업에 대해서는 부산, 전북, 세종 등의 지역에서 지자체 예산 일부라도 편성하여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지자체는 전액 삭감된 청소년 예산에 대해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며 정부와 국회에 예산 요구를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울산광역시는 ‘청소년활동지원’ 사업 예산에 대해 “청소년 역량 강화 및 인프라 유지 등 청소년 활동지원 대표 사업으로 반드시 필요하나 국비 전액 삭감으로 사업 진행이 불투명하다”라며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일부 국비라고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국회 예산 부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성 인권 교육’ 사업에 대해 “사업 현장 모니터링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며 특히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전문가가 성인권 교육을 실시하여 효과성이 높아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의견을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사업’ 예산 삭감에 대해서 “도내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으며,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예산 삭감에 대해서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정책수립 과정 참여 기회 축소로 민주시민으로 성장 기회 악화가 우려된다”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청소년 예산삭감에 대해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서 청소년 참여와 권리보장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하였음에도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것은 정책과 상반된다”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의 존엄한 삶과 다양한 선택을 보장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여성가족부의 예산삭감은 30년째 국가와 지자체가 고민해왔던 청소년 정책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용 의원은 “실제로 청소년 정책을 시행하는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음에도 여성가족부의 일방적인 국비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충분한 문화적 활동과 참여 활동을 통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예산을 원상복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올해 상반기 대마류 마약 적발량 44%↑…5년여간 8천명 기소

    올해 상반기 대마류 마약 적발량 44%↑…5년여간 8천명 기소

    사회이슈
    2023-10-30 09:42:06 이정윤
    ▲대마사범 입건 및 기소 송치 현황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대마초 등 대마류 마약 중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여간 대마초 보유·흡입 등으로 기소된 사람은 8천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작년 상반기(57.8㎏)보다 43.6% 늘었다. 시가로는 39억원에 달하는 대마류의 반입이 적발됐다. 작년 동기(15억원)보다 155.1% 더 많은 금액이다. 품목별로 보면 대마오일이 20.3㎏ 적발돼 469.2% 급증했다. 대마초도 46.3㎏이 적발돼 99.4% 늘었다. 전체 대마류 적발 건수는 103건으로 작년 상반기(142건)보다 27.5% 줄었다. 적발 1건당 중량은 0.4㎏에서 0.8㎏으로 늘어나는 등 대마초 밀수는 대형화되는 양상이다. 대마초 보유·흠입 등으로 입건·기소된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마류 품목별 단속현황(2018∼2023.6월)  경찰청에 따르면 대마 사범으로 입건된 사람은 2018년 936명에서 2019년 1천547명, 지난해 2천88명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기소된 사람도 2018년 784명에서 2019년 1천342명, 지난해 1천870명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입건된 사람은 746명, 기소된 사람은 651명이었다.  2018년부터 5년여간 대마 사범으로 기소된 사람은 8천86명이었다. 최근에는 유명인들의 마약 사건도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배우 이선균(48)씨가 대마초 등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예원(33) 전 녹색당 대표는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서영교 의원은 "최근 대마사건이 증가하고 있고 대마밀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일상생활에서 대마와 관련된 마약류를 쉽게 접하게 되는 만큼, 더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용산구, 이달 30일부터 한남3구역 이주 개시

    용산구, 이달 30일부터 한남3구역 이주 개시

    사회이슈
    2023-10-30 07:54:12 이정윤
    ▲한남3구역 일대 전경사진 및 관련지도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주민 이주를 개시한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이다.  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로, 이 중 세입자가 6500여 가구다.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절차 진행 등 대규모 이주임을 감안해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10월 간 조합원과 세입자 대상으로 이주 비용 신청을 사전 접수했으며, 이주 기간에도 수시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대규모 세대 이주로 인한 전례 없는 다량의 폐기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남3구역 조합과 사전 협의를 통해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이주 개시 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구에서 수거·처리하고, 대형폐기물은 주민이 조합에 신고해 조합에서 자체 처리하게 된다. 또한, 무단투기 폐기물은 한남3구역 조합과 합동 계도 및 단속, 수거 등을 실시하되, 투기자 신원 확인이 곤란한 장기 방치 폐기물에 대해서는 조합에서 자체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주 후 대규모 공가 발생 등으로 슬럼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거지 안전관리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CCTV 설치 ▲방범초소 설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정비구역 위치는 한남동 68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8만 6395.5㎡, 신축 연면적은 104만 8998.52㎡에 달한다. 용도지역은 제1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이 혼재하며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가 적용된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지상22층 높이의 공동주택(아파트) 197개 동, 총 5816세대가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분양주택은 총 4940세대, 임대주택은 876세대를 신축한다. 공공시설로는 ▲도로 51,849.3㎡ ▲공원 27263.6㎡ ▲공공청사 1410.0㎡ ▲사회복지시설 1298.2㎡ ▲학교 10755.4㎡ ▲주차장 4044.1㎡로 조성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3구역은 사업부지 약 12만평, 사업비만 3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용산구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할 개발사업일 것”이라며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대규모 사업임을 감안해 한국부동산원에 관리처분계획 전반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받아 최종 검토 후 2023년 6월 한남3구역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한 사항이다.   
  •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 운영 개시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 운영 개시

    사회이슈
    2023-10-30 07:51:03 이정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효율적인 온실가스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ngms.gir.go.kr, 이하 시스템)을 재구축하여 10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1년부터 시스템 재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1, 2단계에 이어서 올해 제3단계 시스템 재구축 작업을 했다. 이번 시스템 재구축 작업은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올해 첫 번째 작업 후 10월 1일 운영 개시되었고, 두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이번 10월 30일이다. 세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올해 12월 11일에 있을 예정이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두 차례의 재구축 작업을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업체들의 2021년과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여부를 공개하고 관리업체별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기능을 신설했다.이 외에도 시스템 속도 개선으로 자료 전송(업로드) 시 소요시간 단축, 화면구성 재배치로 가독성 향상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오는 12월 중순부터는 신설ㆍ증설된 설비가 있는 할당업체의 경우 배출권 추가할당 신청 시 최적가용기법(BAT) 적용에 따른 추가 할당 예상량을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게 된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번 시스템 재구축 전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개선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22.8월)하여 그 결과를 반영 하는 등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통하여 효율적인 국가 온실가스 관리 기반이 마련되고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증진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이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프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농식품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농식품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사회이슈
    2023-10-29 23:53:28 이정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황부실장 권재한(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월 29일(일) 충북 청주시 소재 남이 면사무소의 럼피스킨병 백신 배부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가에 대한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등을 충실히 지도하고 설명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권재한 실장은 럼피스킨병 백신 수령을 위해 방문한 농가와 면담을 통해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가들은 “기생충 구제 등 소에 대한 피하 접종 경험이 있어 럼피스킨병 피하 접종을 할 수 있지만 근육 접종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우려가 있어 수의사가 대신 접종해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농식품부는 신속한 전국 백신 접종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지원을 협의하였고, 대한수의사회는 회원 수의사를 동원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요령 권재한 실장은 “럼피스킨병 중수본 회의를 주관하면서 각 지자체에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두 분이 국내 공급되는 대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는 사전 준비태세를 갖추고, 접종 시에는 공수의뿐만 아니라 농가들도 접종요령을 잘 준수하여 백신의 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도록 정확히 접종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읍·면·동 현장에서는 백신이 도착하면 배부 직원들이 수령 농가에 대하여 정확한 접종 요령 등을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 포스코이앤씨, 베트남 고속도로 부실 공사 책임 공방…수십억원대 보상 명령

    포스코이앤씨, 베트남 고속도로 부실 공사 책임 공방…수십억원대 보상 명령

    사회이슈
    2023-10-29 23:44:04 이정윤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이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부실 공사에 따른 수십억원대 손실 보상 명령을 받았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은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해 이들 회사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각각 1270억동(약 70억원), 710억동(약 39억원)을 발주처에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또 발주처 교통부 산하 베트남도로공사(VEC) 전직 임직원 11명 등 22명에게 직무 태만과 관계 법령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했다. 2018년에 완공된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는 총경비 34조5000억동(약 1조9000억원)이 투입됐다. 공사 재원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세계은행(WB) 및 정부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하지만 개통 후에 한 달 만에 폭우로 인해 움푹 패거나 금이 간 곳이 곳곳에서 발견돼 부실 공사 논란이 제기됐다. 이번 재판에서 다뤄진 공사 구간은 72㎞에 달하는데 부실 공사로 인해 4천600억동(254억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는 “독립 기관 감리 결과, 자사가 진행한 공사가 모든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히며,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을 견지해왔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해 노사간 합의점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오는 30일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를 앞두고 있다.
  • 이용우 의원, 국내 Big3 보험사 ... 자회사 손해사정업무 몰아주기 지적

    이용우 의원, 국내 Big3 보험사 ... 자회사 손해사정업무 몰아주기 지적

    사회이슈
    2023-10-29 23:40:14 이정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고양시정)은 27일(금), 정무위원회 금융종합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보험사의 자회사가 손해사정 업무를 독점하여 손해사정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의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해 손해사정사를 직접 고용하거나, 외부 위탁하여 손해사정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손해사정업무는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자 간의 보험금 지급액에 관한 이견을 조정하는 업무로써 특히 공정성과 독립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Big3 보험사라고 불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및 교보생명의 경우, 손해사정업무를 자회사에게 100% 가까이 몰아주고 있어 손해사정 과정이 보험회사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용우 의원은 지난 4월, 일정비율을 초과하여 자회사에 손해사정업무를 위탁할 경우 선정기준과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용우 의원은 “같은 이유로 자산운용회사의 경우 계열 증권회사에 거래금액 비중이 5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며 “보험회사가 자회사인 손해사정법인에 손해사업무를 50% 이상 위탁하는 행위도 법을 통해 규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융위원장은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 공감한다”며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용우 의원 ,KB 국민은행 , 하나은행 법률비용...금감원 조사 필요

    이용우 의원 ,KB 국민은행 , 하나은행 법률비용...금감원 조사 필요

    사회이슈
    2023-10-29 23:37:11 이정윤
    국민은행 , 총 법률비용 중 김앤장 지급 법률비용 2021 년부터 급증해 현재 60%하나은행 , 함영주 회장 소송비용 공개 우려해 자료제출 거부 의혹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 (사진 ) 은 27 일, 정무위원회 금융종합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장을 대상으로 2021 년 이후 KB 국민은행이 김앤 장법률사무소에 지급한 법률비용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 또한 ,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은 하나은행은 함영주 회장에 대한 법률비용 은폐가 의심된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 이용우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5 대 시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국민은행의 총 법률비용 중 김앤장 지급 법률비용의 비중은 ▲ 2019 년 30%, ▲ 2020 년 38% 에 불과했으나 ▲ 2021 년 47%, ▲ 2022 년 48%, ▲ 2023 년 60% 로 급증했다 . 한편 , 하나은행은 5 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 일각에서는 지난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개인 소송비용을 우리은행이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며 , 하나은행 또한 현재 소송 중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법률비용 공개를 우려하여 자료제출을 거부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 이용우 의원은 “ 국민은행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지급한 법률비용이 2021 년 이후 급증한 것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 고 주장했으며 “ 하나은행의 자료제출 거부와 함영주 회장 법률비용 간 연관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며 금감원에 각 은행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
  • 올바른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방문-인터넷-모바일 접수 등 다양

    올바른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방문-인터넷-모바일 접수 등 다양

    생태·환경
    2023-10-29 23:33:0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분리수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각 지자체는 전단지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차제가 발 벗고 나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홍보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소각과 매립으로 처리되는 자원을 줄임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 쓰레기의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는 꾸준히 홍보되고 있는 반면 대형 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미비한 편이다. 이에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무단으로 버려져 있는 대형 폐기물들을 볼 수 있다.그렇다면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형 폐기물은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 폐기물을 뜻한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기 힘든 가구나 가전제품, 냉난방기 등이 그 예다.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절차는 우선 주민 센터에서 폐기 스티커를 구입해야 한다. 주민 센터에 방문 후 제품 종류와 규격을 확인한 뒤 그에 맞는 금액을 지불해 폐기 스티커를 받아야 한다. 이후 폐기물에 스티커를 부착한 뒤 정해진 장소에 버리면 된다. 주민 센터를 꼭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접수나 전화로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롭기 때문에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형 폐기물을 처리해 주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버려야 할 대형 폐기물 사진을 업체 앱 등을 통해 업로드한 뒤 비용을 지불하면 이를 처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일반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이다. 각종 환경오염을 낳을 수 있는 대형 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처리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사진=언플래쉬
  • 친환경 넘어 이제는 필(必) 환경 시대…미니멀라이프 필요성↑ 

    친환경 넘어 이제는 필(必) 환경 시대…미니멀라이프 필요성↑ 

    위기의지구
    2023-10-29 23:33:0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이제 친환경을 넘어 필(必) 환경 시대에 도래했다. 이와 함께 떠오르는 라이프스타일이 있다. 바로 미니멀라이프다.  최근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환경오염에 경각심을 느낀 사람들이 환경오염에 영향을 덜 끼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 SNS, 블로그 등을 통해 미니멀라이프 실천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미니멀라이프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갖춘 채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뜻한다. 각종 물건 생산에 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며 살아가는 것이 친환경적인 삶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니멀라이프가 왜 필(必) 환경 시대에 걸맞은 행위인 것일까? 우선 미니멀라이프와 환경은 뗄 수 없는 관계가 확실하다. 사람들이 행하는 모든 소비에는 생산부터 폐기의 과정을 거치는 데 이 모든 과정에서는 다양한 환경 오염이 발생한다. 결국 우리의 모든 소비 행위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 기후 위기 등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원료를 얻어 가공, 포장, 운송, 판매하는 전 과정에서는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의도적이지 않더라도 우리의 모든 소비 행위는 이미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작은 실천 중 하나는 바로 냉장고를 관리하는 것, 필요 이상으로 많은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것, 물건을 구매하기 전 정말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는 것 등이 있다. 심각한 환경오염은 지구촌 전체를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의 원인은 인간의 활동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에 미니멀라이프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행해야 하는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비워내는 삶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환경적인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조오섭 , 광주선 지하화·복선화 미반영 '지역차별'

    조오섭 , 광주선 지하화·복선화 미반영 '지역차별'

    사회이슈
    2023-10-29 23:32:58 이정윤
    ▲도심 국가철도 지하화 및 개발사업 용역 등 추진현황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29일 국토부 종합감사에서 광주선 지하화·복선화 사업을 국토부 도심 국가철도 지하화 및 개발사업 종합계획 수립시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광주선 지하화와 복선화 사업은 2024~2033년까지 광주송정역~광주역 구간 총14km의 단선 일반철도를 복선 고속철도 지화하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대통령 공약인 달빛고속철도의 예타면제 특별법이 여야를 떠나 역대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했고, 경전선 고속화사업이 지난 3월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광주역~광주송정역간 광주선의 지하화·복선화는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광주선 구간에 따른 남북축 단절은 도심공동화를 심화시켜 지역발전을 크게 저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다 대통령 공약인 광주역 인근 복합쇼핑몰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도 시급한 과제라는 설명이다.더구나 부산(35억), 대구(20억), 대전(15억)의 경우 도심 국가철도 지하화 및 개발사업 용역이 추진중인데 반해 광주는 이번 본예산에 사전타당성 용역비 20억원을 요구했지만 반영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국토부는 현재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4년 대상노선별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오섭 의원은 “광주역이 달빛고속철도, 경전선 등 동·서축을 연결하는 철도의 허브로 재탄생하고 국가혁신지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그린스타트업 등 국책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광주선 지하화·복선화가 필수적이다”며 “부산, 대구, 대전은 이미 전액 국비로 관련 용역비 등이 확보되어 추진중인데 광주만 소외된다면 지역차별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도심 국가철도 지하화 및 개발사업 용역 등 추진현황
  • 쿠팡, 전국서 못난이 채소 370톤 매입…지역 농가 ”채소 대량 폐기와 경영환경위기 극복”

    쿠팡, 전국서 못난이 채소 370톤 매입…지역 농가 ”채소 대량 폐기와 경영환경위기 극복”

    사회이슈
    2023-10-29 11:56:54 이정윤
    우박·수해·폭염으로 폐기 위기에 놓인 농가 채소 대량 매입충북, 경남, 전북 등 수 백 곳 농가 “수십톤 채소 폐기 위험 모면” ▲농업회사법인신신팜' 직원들이가지를들고포즈를취하고있다. 쿠팡이 악천후가 본격화된 지난 여름 이후 농가 지원과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못난이 채소’ 370여 톤을 매입했다. 쿠팡의 못난이 채소 판매 확대는 경영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밥상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쿠팡은 29일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18종의 못난이 채소를 강원 평창·전북 익산·경남 창녕 등 전국 농가에서 지난 3개월(7월~9월) 간 370여 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악천후 피해를 입은 과일의 대량 매입에 이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채소도 매입을 대대적으로 늘린 것이다. 못난이 채소는 크기와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흠집이 있다는 점에서 일반 채소와 다르다. 외관과 달리 상품의 맛과 신선함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농가에서 상품으로 분류되지 못하는 못난이 채소는 폐기하거나 헐값에 유통됐다. 농가들은 한 해 공들인 수확물을 제 값에 판매하지 못해 큰 손해를 입어왔다. ▲ '농업회사법인지우' 이재규대표가파프리카를들고포즈를취하고있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우박 같은 이상기후로 못난이 채소가 늘어났다. 충북 음성, 경남 창녕과 전북 익산 등에서 농가 피해가 두드러졌다. 못난이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가격이 30% 가량 저렴하다. 예를 들어 쿠팡에서 ‘못생겨도 맛있는 백오이’는 5개 묶음을 4000원대에, ‘못생겨도 맛있는 애호박’은 1개에 1000원대에 판매한다.쿠팡의 대규모 못난이 채소 매입으로 농가들은 “경영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 익산의 농업회사법인 ‘지우’ 이재규 대표는 “올해는 폭염과 폭우로 수확량이 평년 70~80%에 그쳤고 못난이 채소 물량도 약 두배 정도 늘어 걱정이었다”며 “공들여 재배한 수 십 톤의 파프리카를 폐기할 위험이 있었는데 쿠팡의 도움으로 손해를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경남 창녕군 농업회사법인 ‘신신팜’ 최상록 대표는 “폐기할 위험에 놓인 채소가 늘어난 것이 큰 골치였다”며 “채소는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삐뚤어도 맛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데 쿠팡에서 못난이 채소를 구매한 고객들이 그 점을 알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채소류는 요리나 주스 등에 활용되는 만큼 겉모습 보다는 신선도와 맛이 중요한데, 못난이 채소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다시 못난이 채소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못난이 채소 판매 확대는 고공행진하는 농산물 물가를 안정화시키는 대안 중의 하나로 뽑힌다. 실제 올 한해 농산물 수급 불균형이 커지며 물가도 올랐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9월 농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2% 오르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늘었다. 쿠팡의 못난이 채소 매입 확대는 지역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은 채소의 모양보다는 신선도와 맛 같은 품질과 가성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못생겨도 맛있는’ 채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들과 상생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동국제약

최신기사

  • 신동원 시의원,  서울시 공공예식장‘피움서울 개관식’참석
    정책이슈

    신동원 시의원, 서울시 공공예식장‘피움서울 개관식’참석

    자문위원으로 예식장 조성 및 운영 방안 마련 과정에 의견 전달
    이정윤 2025-08-25 19:16:25
  • 이훈기 의원, 미디어거버넌스 개편 2법 발의
    정책이슈

    이훈기 의원, 미디어거버넌스 개편 2법 발의

    방송 규제.미디어 진흥 분리...'공공미디어위원회'.'미디어콘텐츠부' 신설
    이정윤 2025-08-25 18:41:23
  • 아이들 안심 등굣길’…영등포구, 어린이 보호구역 9곳 보행로 개선
    경제이슈

    아이들 안심 등굣길’…영등포구, 어린이 보호구역 9곳 보행로 개선

    학부모 건의 수렴해 끊어진 통학로 연결…보행 안전성 대폭 강화
    이정윤 2025-08-25 13:55:53
  •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42층 695세대 공급 급물살...용두동 39-361번지 일대
    정책이슈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42층 695세대 공급 급물살...용두동 39-361번지 일대

    이정윤 2025-08-25 11:55:24
  • 이숙자 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정책이슈

    이숙자 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지방의회법 제정,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전문인력 확대 등 지방의회 역량 강화 위해 매진할 것
    이정윤 2025-08-25 11:48:40
  • 부영
  • spc
  • sk그룹

데일리기획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데일리지구

  •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생태·환경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생태·환경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안영준 2025-08-04 06:53:42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안영준 2025-07-22 13:50:12

Daily +

  •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친환경가이드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세대별 자발적 소등 유도해 전년 동기 대비 5,928kWh(33%) 전력 절감
    이정윤 2025-08-19 22:11:08
  •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건강·생활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이정윤 2025-08-19 07:23:59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건강·생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안영준 2025-08-16 20:30:38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건강·생활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안영준 2025-08-13 06:39:42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ESG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지속가능경영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