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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박용갑 의원,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법’ 대표발의

    박용갑 의원,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법’ 대표발의

    경제이슈
    2024-12-18 09:53:24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광역시 중구)이 전국 286개에 달하는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에 출자·융자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법(「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용갑 의원은 “정부가 공사중단 건축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서 2013년에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하는 한편, 각 광역자치단체에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지만, 10년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을 설치한 광역자치단체가 전무하고, 공사중단 건축물은 아직까지 286개에 달한다”며 “각 지역에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서는 자금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국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 박용갑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공사중단 건축물은 총 286개로 평균 200개월(16년 8개월)간 각 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정비사업과 철거, 허가취소, 자력재개 등을 통해 문제가 해결된 건축물은 88개에 불과했다. 또 정부가 2015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공사중단 건축물 38개를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후보’로 선정했으나, 실제 정비사업이 추진된 것은 16개 불과했고, 이들 역시 대다수가 안전관리 및 정비 방향 논의 단계에서 중단됐다. ▲지역별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 (단위 : 개, 국토부 2022년 제3차 실태조사 결과) 반면 경기도가 특수목적법인(SPC)에 위탁해 추진한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은 174세대 규모 아파트로 2023년 11월 준공되어 2024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충북 증평군이 LH에 위탁해 추진한 개나리아파트 정비사업은 2025년 5월 행복주택 32호와 도서관, 돌봄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준공될 예정이다. ▲과천 우정병원 및 증평 개나리아파트 정비사업 추진 사례 ▲공사중단 건축물 중단기간별 현황 (단위 : 개)  이에 박용갑 의원은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비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에 융자할 수 있도록 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한 공사중단 건축물 위탁사업자에게 출자·융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 도시재생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출자·융자 현황 박용갑 의원은 “정부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을 활용, 7개 도시재생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에 4,151억 원을 출자한 결과 대구 서구와 경기 고양, 성남, 서울 도봉구 등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서울 강남, 영등포에 도시재생 공간지원을 위한 공간 매입이 이루어졌다”며 “공사중단 건축물도 도시재생처럼 위탁사업자에 대한 출자·융자 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주택도시기금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강경숙, AIDT 학부모·교원 설문 10만6,448명 응답...학부모만 7만4,243명

    강경숙, AIDT 학부모·교원 설문 10만6,448명 응답...학부모만 7만4,243명

    사회이슈
    2024-12-18 09:41:4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강경숙(사진)의원은 18일 김영호 교육위원장, 교육위원인 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AI디지털교과서 관련 학부모, 교원 인식 설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응답자 수는 총 ‘10만6,448명’이었는데, 이중 학부모는 ‘7만4,243명’로 69.7%이고, 교원은 ‘2만7,583명’으로 25.9%였다. 세부 응답자 현황을 보면, 학부모 응답에서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부모 50,445명, 중고등학교와 중등특수학교 학부모 23,798명였다. 교원 응답에서는 초등학교와 초등특수학교 교원이 15,807명, 중고등학교와 중등특수학교 교원이 11,776명이였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학부모님들은 AIDT를 ‘교과서’로 도입하는 것에 대해 85.0%가 반대했고, 그중‘매우 반대’가 75.2%였다. 교원까지 포함하면 반대는 86.6%였다. 이는 AIDT 교과서로 수업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와 교원들이 반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결과이다.  강경숙 의원은 “이번 설문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대규모 첫 설문으로, 아직까지도 설문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학부모님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국회에서 현장 의견수렴을 약속했지만 시행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히고, “설문 결과, 교육현장과 교육주체들의 의견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부적절한 것"으로 이미 판명났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아이들의 진정 어린 교육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더 큰 함몰비용 더 생기기 전에 멈춰서길 마지막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스타벅스, 전국 11개 매장에서 칵테일 음료 판매

    스타벅스, 전국 11개 매장에서 칵테일 음료 판매

    사회이슈
    2024-12-18 09:33:23 이정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칵테일 음료 판매 시범 매장으로 오는 19일과 20일부터 밀락더마켓점과 광교SK뷰레이크41F점을 새롭게 추가해 총 11개 매장에서 스타벅스 칵테일 음료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스타벅스는 새로운 음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4월 영랑호리조트점에서 4종의 칵테일 음료를 처음 선보인 이래, 9월에 스페셜 매장인 장충라운지R점을 오픈하면서 주류에 다른 음료나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칵테일 음료를 선보이는 믹솔로지 바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처음 도입했다.이후 칵테일 음료에 대한 고객 선호도와 폭넓은 의견을 확인하고자 10월에 여의도TP타워점을 시작으로, 11월에 뚝섬역교차로점, 광주시리단길점, 케이스퀘어강남점, 성수역점, 신사역성일빌딩점, 12월에는 광주풍암호수공원점으로 칵테일 음료 시범 운영을 확대했다. 올해 10월부터 시범 판매를 진행하는 9개의 일반 매장에서는 커피와 티 음료 등을 주류와 혼합한 '자몽 허니 보드카 블렌디드', '라벤더 얼 그레이 하이볼', '파파야 유스베리 모히토', '버번 위스키 크림 콜드 브루',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등 5종의 칵테일 음료를 판매한다. 여의도TP타워점에서는 칵테일 음료와 어울리는 푸드로 브레드 스틱에 말린 프로슈토와 올리브가 함께 제공되는 '프로슈토 그리시니'도 함께 선보인다. 칵테일 음료 중 일부는 옵션 선택이 가능해 알코올 없이 즐길 수 있으며, 12월 26일에는 포트 와인에 허브와 향신료를 담은 티의 풍미와 상큼한 오렌지, 레몬이 어우러진 따뜻한 칵테일 음료인 '레드 와인 뱅쇼'를 영랑호리조트점을 제외한 10개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고객 반응과 운영 상황을 테스트한 후 칵테일 음료 시범 판매 매장의 지속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새로운 음료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친숙한 스타벅스 음료에서 영감을 얻어서 칵테일 음료를 소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골목상권’5곳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 나눠

    박희영 용산구청장, ‘골목상권’5곳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 나눠

    경제이슈
    2024-12-18 07:41:51 이정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7일 지역 내 주요 골목상권을 방문해,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위축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지속된 경기 침체와 비상계엄 사태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러한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남영동 먹자골목 ▲퀴논거리 ▲해방촌 ▲순헌황귀비길 ▲용마루길 등 지역 내 골목상권을 차례로 방문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해방촌의 한 상인은 "연말은 장사 대목인데, 이번 사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빠르게 상황이 안정되어 얼어붙은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경제 안정화 및 물가 안정 대책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신속 지원 ▲용산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방안 ▲물가 안정 및 불법·사기성 행위 집중 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와 10.29 참사 이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장기간 경기 침체를 겪어왔고, 이번 사태로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구청 차원에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 12월 철새도래지 200곳 조류 동시 총조사 결과 공개

    환경부, 12월 철새도래지 200곳 조류 동시 총조사 결과 공개

    사회이슈
    2024-12-18 07:38:31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12월 13일부터 3일간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하여 전국적으로 95종 132만여 마리의 겨울 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는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겨울 철새의 전국적인 분포 경향을 상세히 파악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에 활용한다. ▲12월 전국 오리과 조류(오리류·기러기류·고니류) 분포지도 특히히 12월 전체 겨울 철새는 95종 132만여 마리가 확인되어, 지난해 12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3만 9천마리(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로는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기도(서울‧인천 포함), 경상남도 순이며, 전남 영암호, 충남 금강호, 경기 임진강, 강원 철원평야 등에서 겨울 철새가 많이 관찰됐다. 종별로는 가창오리가 26만여 마리로 가장 많았고 쇠기러기(21만), 큰기러기(15만), 청둥오리(14만)가 뒤를 이었다.  환경부는 이번 12월 철새 현황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내년 3월경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야생조류 분변, 폐사체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동물원 등 조류사육‧전시시설의 방역상황도 지속 점검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올해 겨울 철새는 예년에 비해 다소 적게 도래했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수는 작년보다 높아진* 상황이다”라며 “환경부는 철새도래 현황을 농식품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이상 개체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을 철저히 수행하여 범정부적인 야생동물질병 대응과 국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환경부, 바이오매스 발전의 수입의존도 완화

    환경부, 바이오매스 발전의 수입의존도 완화

    정책이슈
    2024-12-18 07:33:45 이정윤
    정부가 그동안 버려지던 벌채 부산물 등 산림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바이오매스와 관련된 원료경합, 환경문제 등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부처합동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환경부는 지난 12.13(금), 제11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온실가스감축 분과위원회에서 ‘바이오매스 연료·발전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하였으며, 18일 이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생물자원을 변환시켜 에너지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으로서, 2012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이래 석탄화력발전소의 효과적인 전환수단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3년 2.7GW의 설비가 운영 중이며, 신재생 발전량의 20%를 차지하는 제2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성장했다.  발전설비의 확대에 따라 연료시장도 함께 성장했다. 2023년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사용량은 740만톤으로 2012년 대비 약 50배 증가했다. 특히, 원목으로 생산한 목재펠릿은 340만톤에 달하고 이중 98%가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된다. 연간 수입금액은 약 7,000억원이다. ▲이오매스 REC 가중치 조정(안)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문제점도 발생했다. 바이오매스에 대한 RPS 정산비용은 연간 9,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고, 국산 바이오매스의 경쟁력은 수입산 대비 여전히 부족하다. REC의 가격보조 효과에 따라 발전용 원료와 재활용 원료간 원료경합 문제도 발생했다. 또한, 바이오매스 발전의 산림훼손·탄소배출 등에 대한 비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23년부터 국내산림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하였다. 발전업계, 합판보드업계, 펠릿제조업계 등 다양한 업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정밀한 자료분석, 폭넓은 의견수렴, 부처간 정책협의를 진행하였다.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27차례의 면담, 간담회를 진행했고 전력시장, REC시장, 목재시장 등 관련된 시장의 실증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후 관계부처간 7회의 조정회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탄녹위 분과회의에서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동 방안을 확정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개선방안의 주요내용 첫째, 가정,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의 분류체계를 개선, ‘재활용 우선원칙’에 따라 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한다. 그동안 ▲폐도장목, ▲폐목재포장재, ▲폐전선드럼, ▲건설현장 폐목재 등은 다시 사용하거나 파티클보드, 중밀도섬유판(MDF) 등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폐가구류와 함께 분류되어 발전 연료로 대부분 활용되었다.이에 환경부는 바이오고형연료(Bio-SRF) 등 에너지 회수용도에 적합한 폐가구류를 별도로 분류하고 그 외의 폐목재류는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이 우선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목재류 재활용 시장의 원료 공급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필요시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폐목재의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둘째, 목재의 부가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우선순위와 사용범위를 설정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2018년 제도 도입 후 원재료 공급량이 크게 증가했다. 2023년에는 2030년 목표인 150만톤을 초과하는 등 관련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원목 혼입 방지, 수집․증명 현장 관리․감독 기능 강화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제도의 법적 기반을 강화했다. 목재이용법,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하여 금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 정착과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행위에 대하여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11개 협·단체와 진행한 5회의 ‘목재산업·상생발전 간담회’를 통해 산불피해목 자원 활용기준을 합의하여 미이용재와 원목 간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산불․산림병해충 등 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의 생산재 활용 우선순위도 설정하는 등 목재산업계간의 원재료 경합 우려를 해소하였다. 산림자원의 수집․활용성 증대를 위한 방제 등의 제반비용 또한 지원한다. 셋째, 바이오매스로 생산한 전력에 대한 재생에너지 정책 지원규모를 축소한다. 우선, 신규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설비에 대해 REC를 미부여하여 시장진입을 제한한다.(바이오가스, 유기성고형연료, 흑액 등의 기타 바이오에너지는 기존 REC 가중치를 적용) 또한, 현재 상업운전을 개시한 설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REC가중치를 현행값으로 조정한다. 다만, 조정대상은 원목을 이용하여 생산한 목재펠릿·칩에 한정된다. 공공설비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내년부터 적용하고, 민간설비는 1년의 유예기간 후 운전연차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정하여 시장충격을 완화하고 변화된 제도에 적응할 기회를 부여한다. 정부는 동 방안에 따라 관계법령(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목재관리법 위임고시, 신재생에너지법 위임고시 등) 개정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한편, 정부와 각 업계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세부적인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추진성과와 정책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3년후 재검토할 계획이다.   
  •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서울시 평가 우수구 선정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서울시 평가 우수구 선정

    경제이슈
    2024-12-18 07:01:31 이정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이재민 구호 등의 현장 수습, 복구를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진관동 아파트 화재와 5월 역촌동 다세대주택 화재에서 다수의 대피자가 발생했다. 이에 은평구는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상황전파, 부상자 관리, 이재민 구호, 현장 수습 등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에 힘쓴 바 있다. 특히 구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점포 화재, 산림화재, 공동주택 화재, 전기차 화재 등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도상훈련도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항상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동네배움터에서 만든 사랑의 떡 1인가구에 전달

    강북구, 동네배움터에서 만든 사랑의 떡 1인가구에 전달

    사회이슈
    2024-12-18 06:55:44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동네배움터의 '전통떡과 일품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떡을 취약계층 1인가구 26명에게 전달했다. 동네배움터는 강북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는 동네배움터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나눔으로 넓혀가는 학습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통떡과 일품요리'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송중동에 위치한 하나요리학원(도봉로 168)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통떡과 일품요리를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송중동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인근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가구에게 직접 만든 영양찰편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랑의 떡을 받은 한 1인가구는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을 받아서 고맙다.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동네배움터의 학습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염전 미생물서 피부 보호 유전자 발견...꾸준한 연구 진행 중

    염전 미생물서 피부 보호 유전자 발견...꾸준한 연구 진행 중

    국내이슈
    2024-12-18 06:53:5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국내 염전 미생물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환경부 측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측이 인천에 있는 한 염전에서 시료를 채취, 미생물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피부 보호 등을 비롯해 신경세포 흥분 억제 등과 관련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이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인천대학교 서명지 교수 연구진이 2024년 추진하고 있는 ‘자생생물의 환경 적응 및 진화 유전자 연구 사업’ 과정에서 약 11종의 고균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호염성 고균의 유전체를 분석했고, 박테리오루베린을 생산하는 여러 종의 고균이 확인된 것이다. 이 고균은 할로박테리움강에 속하는 고균의 총칭을 말한다. 염분 농도는 최소 9% 이상 높은 환경에 적응하며 생존하는 미생물을 말한다. 박테리오루베린의 경우 자외선을 비롯해 외부 환경 등으로부터 호염성 고균을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이를 잘 활용한다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능성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뿐만 아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11종의 고균 중에서 일부는 신경세포의 활성을 제어할 수 있는 유전자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외에서는 이미 박테리오루베린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고급 항노화 피부 관리 제품 등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 신경세포 안정 등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 측은 이번에 발견한 고균들에 대해 오는 2025년 국제학술지에 투고하고 후속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단한 성과네요” “피부 면역부터 신경 안정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언젠가 노화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할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실내 공기 질 관리 요령은? “미세먼지 좋을 때 vs 나쁨일 때”

    실내 공기 질 관리 요령은? “미세먼지 좋을 때 vs 나쁨일 때”

    건강·생활
    2024-12-18 06:53:5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추운 겨울철, 난방기를 켰거나 춥다고 해서 환기가 꺼려질 때가 있다. 하지만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누구나 올바르고 쾌적하게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먼저 대기 미세먼지가 보통 이하일 때에는 하루에 세 번 시간은 30분씩 자연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단순히 한 쪽 창문을 열어놓는 것보다는 맞통풍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실내 청소도 해야 한다. 실내 청소를 할 때에는 환기를 하거나 공기 정화 장치를 함께 가동하는 것을 권장한다.왜 환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까? 환경부에 따르면 수치상으로도 환기를 했을 때와 환기를 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오염 물질 농도가 확연히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맞통풍하게 될 때 오염물질 농도는 더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으로 대기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일 때다. 미세먼지가 좋지 않을 때 역시 환기하기가 꺼려진다. 창문을 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나 기계식 환기장치를 가동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내에 기계식 환기장치가 없을 경우 자연 환기를 10분 이내로 실시한 뒤 물걸레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요리할 때도 환기는 중요하다. 주방에서 조리할 때 굽거나 튀기는 등 조리방법에 따라 다량의 오염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반드시 주방 후드를 켠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요리할 때도 청소할 때와 마찬가지로 맞통풍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일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기계식 환기 장치를 가동하는 것이 좋다.한편, 새집으로 이사했거나 집을 새 단장할 때 역시 실내 질을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권장한다. 특히 이사를 했거나 새롭게 단장을 한 이후에는 난방하고 창문을 열기(베이크아웃)를 3회 실시해야 한다.베이크아웃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실내에 있는 모든 가구의 수납장 문을 연다. 이후 바깥으로 통하는 문을 모두 닫는다. 실내 난방기를 가동한다. 온도는 33도에서 38도로 8시간 유지해야 한다. 약 두 시간 동안 자연환기를 하고 같은 순서로 2회 더 반복한다. 이렇게 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 베이크아웃을 하면 가구나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끝으로 환경부는 “실내 공기 질 관리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다”라고 올바른 공동주택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환경보건법 시행령 개정… 어린이 환경안전 강화 및 환경책임보험위원회 신설

    환경보건법 시행령 개정… 어린이 환경안전 강화 및 환경책임보험위원회 신설

    정책이슈
    2024-12-18 06:53:4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환경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2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어린이 활동공간 범위 확대 개정안은 공포일(2024.12.24. 예정)로부터 1년 후에 시행되며, 환경책임보험위원회 신설 개정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안전 관리 대상이 되는 어린이활동공간의 범위를 확대하고, 환경책임보험위원회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초등학교의 교실·도서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활동공간에 적용하던 환경안전관리기준( 어린이활동공간에 사용된 마감재료(도료, 바닥재 등) 중 환경유해물질 함유 기준을 정한 것으로 어린이활동공간의 관리자 또는 소유자는 검사기관으로부터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함 )을 초등학교의 체육관과 ‘아동복지법’에 따른 지역아동센터의 집단지도실까지 늘렸다. 개정안 시행(개정안 공포 후 12개월이 경과한 날) 전에 설치된 시설의 경우, 초등학교 체육관은 2032년 9월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집단지도실은 2029년 9월 1일부터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적용된다.또한 환경책임보험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을 검토‧심의하기 위한 환경보건위원회의 전문위원회로 환경책임보험위원회가 2025년 1월 1일에 신설( “환경조사-분쟁조정-피해구제”를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로 통합하고, 환경오염피해구제정책위원회의 환경책임보험 심의 기능을 환경보건위원회로 이관)된다.  환경책임보험위원회는 위원장(환경부 고위공무원) 1명을 포함하여 20명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은 관계 부처에서 지명하는 공무원과 환경책임보험, 산업안전, 법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개정은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에게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환경책임보험에 관한 전문적 사항에 대해 검토를 통해 환경책임보험의 안정적 운영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모든 지역아동센터 석면관리로  어린이 건강보호 강화

    환경부, 모든 지역아동센터 석면관리로 어린이 건강보호 강화

    사회이슈
    2024-12-18 06:53:21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를 석면조사 의무시설로 지정하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2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일(2024년 12월 넷째 주 예정)로부터 1년 후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과 달리 총(연)면적 500㎡ 이상의 시설에만 석면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어 소규모 시설은 석면관리의 사각지대( 석면조사 결과('17~'23년) 지역아동센터 1,390곳 중 709곳(51%)이 석면건축자재 50㎡ 이상 사용)에 놓여있다는 우려가 있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총(연)면적 500㎡ 미만의 지역아동센터는 2025년 12월 말부터 석면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면적 50㎡ 이상의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한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석면안전관리인 지정( △지정 이후 3개월 이내 신규교육(8시간 이상), △2년마다 보수교육(4시간 이상) ), △석면건축자재의 손상상태 및 비산가능성 조사(6개월 주기), △실내 석면농도 측정(2년 주기) 등을 이행해야 한다.아울러 시도지사는 자연발생석면 관리지역에서 석면함유 조경석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석면이 노출된 조경석의 판매·보관·진열 관리방안을 포함하는 석면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 또한 자연발생석면 관리지역에서 토지소유자가 석면비산 가능성이 높은 토지(밭 등)를 과수원 등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가 성토·부지정리 등 지목변경을 위한 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환경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751곳에 석면건축물 안전진단 및 유지보수를 지원(2017년~)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아동복지시설 257곳(약 105억 원, 2022년~)의 석면 건축자재 해체 및 제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석면건축물 안전진단 및 유지보수(400곳)와 석면 건축자재 해체 및 제거(100곳)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그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석면관리가 강화되어 어린이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석면조사 및 해체·제거 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석면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네이버...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힘 싣는다

    한국농어촌공사·네이버...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힘 싣는다

    정책이슈
    2024-12-17 20:59:11 이정윤
    한국농어촌공사와 네이버는 지난 16일 「농어촌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탄소중립 실현, 취약계층 돌봄 강화, 유휴자원 활용 등 농어촌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주된 협력 분야는 ▲농어촌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분야, ▲농어촌 공공 서비스 디지털 전환 분야, ▲ESG 경영을 위한 협력 분야 등이며, 세부 협약 사항은 ①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사업 협력, ②농어촌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플레이스 협업, ③ESG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첫째,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사업협력이 포함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연금사업을 이용하는 고령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인공지능이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점검하는 클로바 케어콜은 농어촌의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는 대상자 선정, 고객관리,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체계적인 확대를 준비하고, 네이버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담당자 교육과 기술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둘째, 농어촌 체험마을과 유휴자원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플레이스 협업이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체험마을과 유휴자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며, 이를 네이버의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 등록해 농어촌 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제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에 홍보 타이틀과 페이지를 추가하는 등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셋째,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통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RE100 달성과 농어촌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인 영농형 태양광과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구체화하며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기술은 농어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전하며, “국내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와 미래 농정과제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지속가능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 확대

    KB국민은행, 지속가능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 확대

    경제이슈
    2024-12-17 20:11:38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에게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융당국과 협의해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4월부터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1만 1천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60억원을 지원했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대출이자 지원’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KB셀러론 이용 고객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 최대 50%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특히, 내수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음식점업 및 도소매업 개인사업자와 신용 취약차주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과 이용 편의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소상공인 셀러 고객을 위한 만기연장, 장기분할상환대출 대환 등 대출 지원 방안 마련또한,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선정산대출 등 셀러전용 대출에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기가 도래한 고객에게 최장 6개월 특별기한연장과 연장 이후 발생한 이자의 50%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연장 이후에도 상환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최장 60개월까지 장기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방안도 마련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금융지원에 힘쓰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 운영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플랫폼 ‘사장님+’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장님+’는 ▲정책자금 맞춤추천 ▲사장님 Tip ▲무료컨설팅 신청 ▲사장님을 위한 혜택 등 다양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책자금 맞춤추천’을 통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자금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사장님 Tip’서비스로 세무·법률·노무 분야의 전문가 조언과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 금융당국과 소통해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 녹색산업 수주·수출 22조 7,000억 원 달성

    환경부, 녹색산업 수주·수출 22조 7,000억 원 달성

    사회이슈
    2024-12-17 19:59:25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정부와 기업이 한 몸이 되어 녹색산업 수주·수출에 노력한 결과 올해 22조 7,000억 원의 수주·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국내기업이 녹색기술 고도화 및 해외 진출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지난해에 20조 4,966억 원의 수주·수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22조 7,000억 원의 녹색산업 수주·수출 실적을 거둔 것이다. 주요 수주 및 투자사업 성과로는 19개 사업에서 16조 4,937억 원(△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 설계 사업(건화), △오만 그린수소 생산사업(삼성물산), △브라질 상하수도시설 구축 사업(지에스이니마) 등 ), 녹색제품 수출은 602개 기업에서 6조 1,693억 원*으로 나타났다.이번 성과는 환경부와 산업계가 원팀(One-Team)으로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다. 환경부는 협의체 참여기관(73개)과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1대1 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 후 상대국 정부 및 발주처에 제공하는 등 녹색산업 수주·수출 확대를 위해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쳤다.아울러, 환경부는 기업의 수주·수출 지원 활동을 위해 16개국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26회 파견하여 사업발굴, 협상, 수주 및 사후관리의 녹색 해외사업 전 과정을 산업계와 함께 추진했다. 이에 환경부는 12월 17일 오후 임피리얼팰리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녹색산업 협의체(73개 기관) 기업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주지원단 지속 파견, △전략회의 수시 개최, △재정지원 확대,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 등 내년도 지원 방향에 대해서 논의한다.또한 이날 협의체 참여 기업은 현재 추진 중인 해외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사업성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예산 확대, △복잡한 인허가 협의 지원, △사업종료 후 정부의 지속 관심 등을 건의한다.  정부에서는 기업이 해외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투자 확대, 정부 간 협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국내기업의 녹색산업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미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면서, “세계 녹색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주·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외교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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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데일리지구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생태·환경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안영준 2025-08-04 06:53:42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안영준 2025-07-22 13:50:12
  •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위기의지구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김정희 2025-07-21 07:23:54

Daily +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건강·생활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안영준 2025-08-13 06:39:42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건강·생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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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안영준 2025-07-15 07:25:26

ESG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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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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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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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글로벌 반응들 ‘ESG 경제학, 전통 경제학 한계 극복한 혁신’ 평가
    이정윤 2025-08-11 07:03:18
  •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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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공덕역서 부채 배부,1~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홍보
    이정윤 2025-08-09 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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