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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전국 1,782개 건설 현장... 안전 환경점검실시

    전국 1,782개 건설 현장... 안전 환경점검실시

    이슈
    2022-05-09 20:26:40 안상석
    한구청 관내 휀스가 쓰러져있어 워험하게 방치되어있다. 국토교통부는 5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의 1,78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환경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으로 구성된 총 11개 기관, 1,456명의 점검인원이 투입된다. 현장 특성, 진행 공종을 고려하여 일부 특수공법 등이 적용된 고난이도 현장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여름철에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품질저하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하천공사 현장과 토공사· 콘크리트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우선하여 선정하였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계측관리 적정 시행 여부’와, 여름철 고온 양생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 저하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관련 법령(「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영업정지, 부실 벌점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며,점검 후 조치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필요시 시정 여부의 정기적 확인 및 재점검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서정관 건설안전과장은 “기후환경변화로 최근 우기에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우기대비 점검을 통해 토사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환경점검하여 시정하겠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해가지지 않는 곳과 해가 뜨지 않는 곳... 백야현상과 극야현상의 신비로움 환경 

    해가지지 않는 곳과 해가 뜨지 않는 곳... 백야현상과 극야현상의 신비로움 환경 

    Daily기획
    2022-05-09 19:31:46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 누구나 해가지지 않거나 해가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스쳐가듯 한 번씩은 해봤을 것이다. 혹은 ‘해가지지 않는다면?’ ‘해가 뜨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와 같은 생각도 해볼 법 하다. 하지만 우리에겐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인 곳이 있다.바로 백야현상과 극야현상을 겪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 먼저 백야현상이란 위도 약 48도 이상의 고위도 지방에서 한여름 내내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로 극야현상은 고위도 지역이나 극점 지역에서 겨울철 동안에 태양이 지평선 위로 올라오지 않아 계속 어두운, 밤이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한다.특히 우리나라가 여름인 시기에는 북극은 백야현상을, 남극은 극야현상을 맞는다. 또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북극은 극야현상, 남극은 백야현상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바로 어떤 지역에서 백야와 극야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백야현상과 극야현상은 위도 66도 33분 이상인 고위도 지역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되는 기간은 고위도록 갈수록 더욱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위 90도인 남극점에서는 9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까지 여섯 달 동안은 해가지지 않고 3월부터 9월까지는 해가 뜨지 않는다.백야현상과 극야현상이 나타나는 것에는 가장 큰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지구의 자전축이다.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인 것. 지구는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 상태에서 태양의 주변을 돈다. 즉, 지구가 태양의 오른쪽에 있을 경우에는 겨울이고 북극에는 태양빛이 닿지 않아 계속 어두운 극야현상이 일어나는 것이고 반대로 남극은 태양빛을 계속 받기 때문에 백야현상이 일어나는 원리인 것이다. 지구가 태양의 왼쪽에 있을 때는 여름이지만, 지구가 자전해도 북극은 태양빛을 계속 받기 때문에 해가 계속 떠 있는 백야현상이 나타나고 남극은 극야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한 가지 궁금증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백야, 극야 현상을 직접 몸으로 경험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다.전문가 등에 따르면 백야현상과 극야현상은 낮과 밤을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장시간 겪게 되면 여러 가지 이상반응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백야현상을 장기간 겪을 경우에는 탈수, 수면부족과 같은 문제가 나타난다. 극야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심리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앞서 지난 2018년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경기를 위해 찾은 곳에서 백야를 겪으면서 컨디션 관리에 힘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가지지 않는 하얀 밤 백야로 유명한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낮 같은 오후 11시에도 숙면을 취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일부 누리꾼들은 “밤이 싫은 사람에게는 극야현상이 있는 도시가 좋겠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극야현상을 겪는다면 무섭기도 할 것 같아요”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고 갑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지구에는 다양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상상 속에서만 일어날 법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만일 과학 기술이 발전한다면 다양한 현상들을 기반으로 우리는 더욱 의미있는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친환경 수원...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 운행

    친환경 수원...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 운행

    이슈
    2022-05-09 06:00:13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는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이하 2층 광역 전기버스) 7대가 수원시 광역버스 노선에서 5월9일(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권선구에서 팔달구,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80번에 3대, 권선구에서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800번에 4대가 도입되며, 이는 수원시 최초로 운행되는 ‘2층 광역 전기버스’이다.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광역전기버스’는 좌석 공급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19년)하였으며, 첨단 국산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이다.좌석은 총 70석(1층11석,2층59석)으로 기존 버스(44석)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휠체어(2대)가 탑승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되었다. ▲2층 광역 전기버스 교통약자 편의 설비 또한, 전기모터로 주행하여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 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운행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승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및 탄소배출이 없어 도심 대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 및 도로정체 완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광위는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노선의 극심한 혼잡을 완화하고자 ‘20년부터 「2층 광역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통해 현재 10개 노선에 ’2층 광역 전기버스‘ 25대를 운행 중이다.이에 더해, 지방 대도시권(대전권) 최초로 ‘2층 광역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올해 말까지 60대로 확대하고,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따라 ‘30년까지 3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광위 윤준상 광역버스과장은 “2층 광역 전기버스는 광역버스 노선에서 운행 가능한 유일한 저상버스로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광역 이동권 보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향후 광역버스 편의 향상, 대기환경 개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하여 2층 광역 전기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김현숙 후보자, 자료제출 시간끌기 ...공무원 거짓말 지시 의혹

    김현숙 후보자, 자료제출 시간끌기 ...공무원 거짓말 지시 의혹

    이슈
    2022-05-09 05:45:15 안상석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기본 자료 제출 거부로 후보자 차남의 병역 면제 사유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여가부 인사청문 TF 소 속의 이 모 과장이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기 위해 국회에 거짓 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인숙 의원(사진)이 여가부로부터 제출받은 ‘본인 및 직계비속의 병역사항’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차남은 2015년 10월 질병에 의한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질병명은 차남의 ‘개인정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권인숙 의원은 김 후보자가 후보자로 지명된 4월 12일과 인사청문 요청서가 국회에 도착한 14일에 차남의 병역 면제 사유와 근거 자료를 국회에 제출할 것을 병무청과 김 후보자 측에 각각 요구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4월 24일 서면답변을 통해 국회 자료제출을 위해 22일 후보자에게 ‘개인정보 동의’요청을 했으나 ‘부동의’했기 때문에 자료를 회신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권 의원실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병무청에서 가지고 있는 자료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해 주시면은 제출이 가능합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자료 제출을 요구한 지 20일이 지난 5월 2일 차남의 ‘병역처분 병역판정 통보서’를 권 의원에게 열람해줬을 뿐, 병역 면제 사유를 입증할 근거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의 경우, 재검사를 통해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5월 3일 여가부 인사청문 TF 소속의 이 모 과장은 권인숙 의원실 보좌관과의 통화에서 “병무용 진단 본인 거는 뗄 수가 없는 거예요. 군대에서 진료받은 내역에 대해서만 있는 거지”라며 차남의 병역 면제 사유에 대한 증빙자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관련 자료의 제출이 이루어지지 않자 5월 6일 추가로 진행된 권 의원 보좌관과 여가부 이 모 과장의 통화에서도 이 모 과장은 “외부 의사를 봤는데 그 병사용 진단지에 딸린 CT 촬영지는 없다는 그래서 (병무청에) 저희가 다시 요청하려고 그래요.”라며 말을 바꿨다. 이어, “또 직접 (병무청에) 가야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뭐 파일로 이렇게 받고 그런 상황이 아닌가 봐요.”라며 관련 자료 제출이 불가하다는 거짓말을 반복했다. 그러나 병무청 관계자는 5월 6일 권 의원실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대리인 오시면 대리인으로도 드릴 수도 있고요. 만약에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해 주신다면은 빠른 시간 안에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여가위 간사는 5월 6일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제출에 대한 민주당 위원의 질타가 이어지자 “병무청 자료는 엑스레이 같은 것도 다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라며 논란을 키웠다. 하지만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받은 위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인숙 의원은 “병역 문제의 경우 후보자 자녀의 개인적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려고 했으나, 후보자와 인사청문 TF가 합심하여 시간끌기와 거짓말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행태야 말로 병역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키우는 행태”라며, “공무원들에게 국회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자료제출에 협조하지 말라는 후보자의 지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의원은  “6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가부폐지 법안을 대표발의 하며, 여가부는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부처가 됐다”며, “온갖 꼼수를 쓰면서 인사검증을 회피하고 있는 김 후보자는 권력에 눈이 먼 것인지, 구조조정자로 나서서 여가부 폐지 임무를 완수하고 새로 생긴다는 인구가족부 장관 자리를 약속받은 것인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차남 병역 요구자료에 대한 병무청 회신자료 ass1010@dailyt.co.kr
  • 영등포구, 배출신고제 실시...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전

    영등포구, 배출신고제 실시...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전

    이슈
    2022-05-09 05:36:36 안상석
    20ℓ 특수종량제 마대 10장~5톤 미만 폐기물 해당…‘빼기’ 어플 통해 사전 신고 영등포구가 지난 4월부터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에는 배출자의 성명, 배출품목, 배출량 등을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고 밝혔다.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일련의 공사‧건설 작업 중 발생하는 5톤 미만의 폐기물을 말한다. 주로 재활용‧음식물‧대형폐기물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불연성 소재의 폐기물이 해당된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그간 별다른 배출신고 절차와 의무가 없어 무단투기의 가능성이 높고, 발생량, 처리량 등의 정확한 통계 수치를 산출하기 어려웠다. 또한 대부분의 공사장 폐기물이 재활용품 또는 일반 가연성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하고도 명확한 배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20ℓ기준의 특수 종량제 규격봉투 10장 이상의 중량부터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에는 대형폐기물 신고 어플리케이션 ‘빼기’를 통해 사전에 신고하고 배출하는 제도가 시범 운영된다. 앱을 통한 신고 시 별도의 수수료는 없으며, 배출 예정일 1~3일 전에 배출자 정보와 폐기물 품목, 배출 장소 및 일시를 입력하면 된다. 청소과 관계자는 "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폐기물 배출 과정을 투명하게 모니터링하고 혹시 모를 악성 무단투기의 사전 예방과 재활용률 제고로 공사장 폐기물의 배출량은 물론 처리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청소과 이의섭과장은 “재활용할 수 있는 공사장 폐기물이 임의로 매립되거나 부적정하게 처리되지 않도록 신고제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올바른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에 힘써 친환경 자원순환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ass1010@dailyt.co.kr
  • 노웅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올해만 산업재해로 225명 사망

    노웅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올해만 산업재해로 225명 사망

    이슈
    2022-05-08 21:09:17 안상석
    노웅래 국회의원(사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는 672명이 사망했고, 올해 4월 말까 지 2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재해를 제외한 업무상 사망사고를 의미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 시행됐지만, 시행 후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산재 사망사고 변화는 미미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망자 수는 불과 4명 감소해 산업재해 사고가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떨어져서 사망한 노동자가 1,074명(44.2%)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웠고, 이어서 끼임 333명(13.7%), 기타 258명(10.6%), 깔림 및 뒤집힘 199명(8.2%), 물체에 맞음 189명(7.8%) 순으로 많았다. 기본적인 안전조치조차 이행하지 못해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4일 새벽에는 전북 군산 소재 기업 ㈜세아베스틸에서 부딪힘으로 인해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재해자는 야간 근무 교대를 하고 퇴근을 하기 위해 이동 중에 16톤 지게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당일 광주청, 군산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이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지게차 운반작업 일체에 대하여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노웅래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목숨이 억울하게 희생되고 있다.”라며, “산업재해를 막는 것은 시대적 과제이며,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모든 노동자가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안전 보건 환경관리체계를 철저하게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양경숙 의원, 지하환경안전법 일부개정안 발의

    양경숙 의원, 지하환경안전법 일부개정안 발의

    이슈
    2022-05-08 20:58:05 안상석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6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고 밝혔다이번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지하공간에 대한 개발이 늘어나며 싱크홀 등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상가건물의 지하기둥이 파괴되고, 인근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시민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여러 대도시에서도 지반침하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싱크홀은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대규모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싱크홀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2018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도심지 곳곳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붕괴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현행법은 지반침하의 우려가 있으면 지하시설물관리자는 ‘지반침하위험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은 평가 결과를 검토하여 지반침하의 위험이 확인되면 ‘중점관리대상(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으로 지정·고시하게 되어있다.그러나 2021년 말 기준, 전국에 지반침하위험도평가를 시행하였거나 시행 중인 경우는 4건(부산 1건, 포항 2건, 당진 1건)에 불과하고,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고시된 시설 또는 지역은 전무한 실정이다.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이에 양경숙 의원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 동일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일어난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그에 따른 지반침하위험도평가를 시행해 싱크홀 사고의 재발을 막는 것이 취지다. 개정안은 시·군·구의 관할 구역에서 2회 이상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은 특별안전점검에 따라 지하시설물관리자에게 지반침하위험도평가를 실시하도록 명할 수 있게 했다.양 의원은 “도심지에서의 지반침하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도 야기할 수 있는 큰 문제다”라며 “특별안전환경점검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고 국토교통부장관 또한 지반침하위험도평가를 명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점검 규정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생물다양성 증진 고려...가로수 등 녹지 환경공간 관리

    생물다양성 증진 고려...가로수 등 녹지 환경공간 관리

    이슈
    2022-05-08 20:40:58 안상석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앞으로 지자체 및 관계 부처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고려해 가로수, 공원 산책로 등의 녹지공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가로수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자체 조례ㆍ지침 등에 따라 관리 중 이다. 이번 지침(가칭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가로수 등 관리 지침)은 최근 나무 몸통만 남기는 지나친 가지치기가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고, 가로수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가로수가 심어진 녹지공간(소규모 공원 등)은 조류, 곤충 등의 서식지이자 도시생태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또한, 가로수는 대기오염물질 정화를 비롯해 △온실가스 흡수,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그늘막 역할, △쾌적한 경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연환경보전법’,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정을 참고해 이번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침에는 도심 내 가로수 관리와 관련된 해외 사례를 참조하여 △가지치기 시 나뭇잎이 달린 수목 부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자르지 않도록 하는 방안,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수종 선택 방안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웃자란 가로수에 의한 전선 안전관리 문제, 간판이 가리는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수 심는 위치를 사전에 선정하는 방안도 수록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자생식물 보전ㆍ관리, 식재 및 활용 확대 방안도 검토된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고 논의하여 이번 지침의 완성도를 높여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협력할 계획이다.  강성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자연생태계의 건강성은 생물다양성 증진에 좌우된다”라면서, “가로수와 같은 작은 생태공간에서도 생물다양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관련 환경규정도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비흡연여성 폐암 증가 원인 ‘조리초미세먼지’ 정부 저감사업 실시 근거 마련

    비흡연여성 폐암 증가 원인 ‘조리초미세먼지’ 정부 저감사업 실시 근거 마련

    이슈
    2022-05-07 23:09:52 안상석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주방 등에서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초미세먼지(조리흄, cooking fumes)’에 대한 정부의 저감사업 실시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출 위원장은 6일, 조리초미세먼지 저감사업 실시 근거 마련과 작업환경측정 의무 대상에 급식실을 포함하는 등의 내용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2건의 일부환경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도 조리공간에서 음식의 조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비흡연 여성들의 폐암 발병률 증가 원인으로 제시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앞서 지난해 2월, 폐암에 걸린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가 직업성 암으로 산재가 처음 인정된 이후 급식실 조리 종사자 암 산재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당시 근로복지공단은 기름을 고온으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fumes)’에 해당 학교급식 조리사들이 장기간 환경노출된 것이 폐암 발생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했다. 현행법은 미세먼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미세먼지 배출 관련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해당 실태조사 대상에 조리공간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에 대한 조사가 포함되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조리흄이라는 유해인자로부터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조리흄에 이들이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하는 작업환경측정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는 작업환경측정 의무 대상에 급식실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박 위원장은 “미세먼지 실태조사의 대상에 조리공간에서 발생하는 조리초미세먼지에 대한 실태조사가 포함됨을 명확히 하고, 환경부 장관이 조리초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아울러 조리흄에 노출되는 근로자가 근무하는 급식실을 작업환경측정 의무 대상 작업장에 포함하여 급식실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두텁게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1월 국회에서 개최한 <요리 연기(초미세먼지) Free, 건강한 주방 만들기 토론회>의 논의를 토대로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조리초미세먼지 저감대책 해외사례 조사 의뢰를 포함하여 법제실에서 의견을 받아 「미세먼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2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ass1010@dailyt.co.kr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정부비축 배추 품위환경점검... 식생활 안전 관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정부비축 배추 품위환경점검... 식생활 안전 관리?

    이슈
    2022-05-06 21:21:01 안상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부비축 배추 품위점검으로 식생활 안전관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6일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가락동 도매시장에 상장 판매 중인 겨울배추 점검을 위해 전남 무안 소재 영진농산 비축창고를 찾아 배추의 품질과 보관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농수산물을 수매·비축하여 적기에 방출함으로써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매시장에 출고되는 겨울배추를 보관창고에서 선별 후 출하하는 등 품질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 비축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가락동 도매시장에 상장 판매 중인 겨울배추의 품위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ass1010@dailyt.co.kr
  • 바인그룹 동대문구 청소년에 에코백 기증…환경보호 인식 심어

    이슈
    2022-05-06 21:08:09 안상석
                                                                          사진=이정윤기자 [데일리환경=이정윤기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바인그룹이 지난 4일 동대문구 아동, 청소년을 위한 에코백 기증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행사는 바인그룹의 ESG 경영 일환으로 무분별한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바인그룹이 위치해 있는 동대문구 지역사회 내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에코백 200개를 기증하게 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보호에 앞장서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편, 이 날 기증행사에는 에코백 제작에 참여한 바인그룹 여성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아동, 청소년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은 해제되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과 안전에 유의하며 최소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동대문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 후원에 감사드리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 좋은 환경사례가 되었다.”고 전했다.바인그룹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임직원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동대문구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기부금 또는 물품들을 환경후원하고 있다.  교육기업을 모태로 한 바인그룹은 주 대상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고 물적 자원 뿐만 아니라 자기성장과 자존감 향상, 인성 함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바인그룹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권장하는 비스포크 해피투게더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피투게더 봉사단’의 쌀, 김장 나눔과 KBS 동행 출연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꾸준한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ass1010@dailyt.co.kr
  • 종이 빨대 사태로 본 환경 보호의 득과 실...  “꾸준한 관심과 노력 必”

    종이 빨대 사태로 본 환경 보호의 득과 실... “꾸준한 관심과 노력 必”

    건강·생활
    2022-05-06 20:46:16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여러 기업들 역시 환경보호를 위한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플라스틱 용기 등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들 위주로 일회용기를 자제하는 움직임이다.그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페 브랜드 측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종이 빨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 바 있다. 종이는 액체 등에 취약한 성분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물감이 있던 것. 특히 음료를 장시간 마시게 될 경우에는 종이 빨대가 원형을 보존하지 못하고 흐트러져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존재했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부 카페 브랜드의 종이 빨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는 이들이 늘어난 바 있다. 종이 빨대에서 독특한 냄새가 나고, 음료의 맛 또한 달라진다는 것. 이에 업체 측은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고, 논란이 된 종이 빨대를 전부 회수한 바 있다. 그렇다면 빨대에 정말 무제가 있었던 것일까?  업체 측에 따르면 종이 빨대를 여러 업체에서 공급 받고 있고, 이 가운데 한 곳에서 특정 시기에 만든 빨대에서 냄새 등과 관련한 문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한 종이 빨대가 액체에서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제조사 측에서 종이 빨대의 강도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코팅액 등의 배합 비율을 조정했고,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체 측은 종이 빨대 논란과 관련된 우려에 “종이 빨대 성분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종이 빨대는 공인 검시가관 등의 검사를 거쳐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도 좋지만, 보다 정확한 기준과 검사 등을 거쳐 건강에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건강과 환경보호 등을 위해 실행한 일이지만,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위험한 일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또 다른 쪽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그에 따른 오류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한 비난은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즉,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실천들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밖에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업들의 큰 행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차례 논란이 일어난 만큼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종이 빨대와 관련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대를 사용하지 않거나 스테인레스 빨대 등의 도입, 개인 빨대 사용 등과 같은 해결책도 있을 것이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환경정책연구용역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환경정책연구용역 개최

    이슈
    2022-05-05 00:17:47 안상석
    ▲현장관리안되고 있는 지난해 과천공사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올 4일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민주, 용인8)을 비롯한 김진일 의원(더민주, 하남1)과 연구수행기관 및 도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조영민 책임연구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영향권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집중관리지구 설정(안)을 제시하고 그간 연구 진행 결과를 보고했다.조영민 교수는 “현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은 대기오염도와 취약시설 밀집도만 고려하기 때문에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질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농후하거나 향후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에도 미세먼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행 환경부 지침에 따른 지정요건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이에 김진일 의원은 “최근 잇단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내 건설업 관련 비산먼지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범위 설정에 지역별 민원 현황을 반영하여 보다 도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며 시민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종합적인 연구를 요청했다.고찬석 의원은 “경기도는 교통, 산업, 인구 등 지역별 특성이 뚜렷하여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입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일선 지자체의 미세먼지 관리 재량 확대와 선제적 대처를 위한 미세먼지 집중관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경기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오염 영향권을 예측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를 제시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반영해 6월 최종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관리은 아직 미비하다고 관계자들 설명이다.   ass1010@dailyt.co.kr
  • 척추동물 멸종설? ... 동물 멸종 위기 벗어나기 위한 노력 이어져야 

    척추동물 멸종설? ... 동물 멸종 위기 벗어나기 위한 노력 이어져야 

    생태·환경
    2022-05-04 16:10:49 이동규
    [데일리환경= 이동규 기자] 최근 약 5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지구에 현존하는 척추동물의 개체 수가 무려 70% 가까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지구생명보고서(Living Planet Report) 2020’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빠른 속도로  척추동물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놀라운 사실이지만, 사실 이런 현상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꽤 오래 전부터 세계 여러 학자들이 지속적으로 경고, 동물 멸종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일부 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에서는 6번째 대멸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후에는 점점 멸종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향후 20년 안에 육지에 있는 척추동물 약 수백여 종이 멸종하고 만다는 것이다.특히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당초 예측한 속도보다 현저하게 빠른 속도로 멸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동물들이 지구에서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 역시 예상할 수 있듯 인간으로부터 시작된다.주로 서식지 파괴를 비롯해 어류를 남획하고 자연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동물들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멸종된 동물에는 지난 2006년 자취를 감츤 양쯔강돌고래가 있다.양쯔강돌고래의 경우에는 최초로 멸종한 고래류이자 가장 최근에 멸종된 포유류로 등록된 바 있다. 이러한 속도로 지구가 개발되고 지구 온난화 등이 심해지면 동물들 뿐만 아니라 인간 또한 지구에서 사라지게 되는 날이 멀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지구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생물들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멸종위기 동물 등에 대한 법적 보호를 취하고 기존의 자생지를 복원하고 개체 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실제로 이러한 노력을 통해 멸종 위기에서 벗어난 동물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긍정적인 면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국립생태원 등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서식지 등을 보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것.‘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의 의미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가장 쉬운 길은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인류의 재앙을 직면하기 전에 지구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계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면 그 끝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결말일 것이다.
  • 이정식 노동부장관 후보,삼성 그룹 동원한 ‘쪼개기 급여...억대 금액 수령

    이정식 노동부장관 후보,삼성 그룹 동원한 ‘쪼개기 급여...억대 금액 수령

    이슈
    2022-05-04 00:26:26 안상석
    월 200만원 받았다던 이정식 노동부장관 후보자가 실제로는 삼성그룹으로부터 억대 자문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실 급여를 숨기기 위해 ‘쪼개기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국회 노웅래 의원(사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직을 퇴직한 직후 약 1년 4개월 간 삼성 8개 계열사로부터 총 1억 2천여만원을 지급받은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제출한 이 후보자의 최근 5년간 소득세 신고 내역을 정밀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글로벌리서치 등 삼성 그룹 8개 계열사로부터 2020년과 21년 각각 5천2백만원과 6천7백만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위공직자취업제한 심사로 인해 삼성전자에 20년 9월에 입사한 것을 감안하면, 약 1년 4개월에 불과한 기간 동안 총 1억 2천여만원의 고액을 지급 받은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 뿐 아니라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에서도 정기적으로 각각 월 150여만원 정도의 금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 경우 공직자 취업제한 심사를 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고조차 하지 않는 등 노동환경을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삼성은 2년전 무노조 경영을 선언했지만, 실제로는 복수노조의 허점을 이용해 전 그룹차원에서 노조 탄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면서, “노동 전문가라는 사람이 이런 기업에서 노사관계를 자문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 거기에 신고도 안 하고 억대의 고액 자문료까지 챙겼다는 것은 노동부을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전혀 환경 자격이 없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노의원은  “이번 총리 및 장관후보자에 삼성 사외이사 출신만 7명에 달하는데, 이 후보자까지 억대 자문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19명 중 8명인 42%가 ‘삼성 장학생’으로 드러났다” 면서, “윤석열 초대 내각은 ‘삼성 장학생 취업 박람회’ 수준이다” 라고 주장했다.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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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생태·환경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안영준 2025-08-04 06:53:42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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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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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7-22 13:50:12

Daily +

  •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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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세대별 자발적 소등 유도해 전년 동기 대비 5,928kWh(33%) 전력 절감
    이정윤 2025-08-19 22:11:08
  •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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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이정윤 2025-08-19 07:23:59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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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8-16 20:30:38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건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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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8-13 06:39:42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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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ESG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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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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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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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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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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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글로벌 반응들 ‘ESG 경제학, 전통 경제학 한계 극복한 혁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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