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친환경 텃밭 사업을 진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4-28 21:07:42 댓글 0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옥상 상자형 텃밭과 유휴지 자투리 텃밭을 조성하는 친환경 싱싱텃밭 사업을 진행하여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친환경 텃밭재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자급자족하고,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서로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뿐아니라 희미해져가는 지역공동체를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접수 마감 후 5월 중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2개소를 선정하며, 신청 시설이 3개소 이상이면 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2개소를 선정한다.


싱싱텃밭은 반드시 5년 이상 설치 유지가 가능하여야 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원예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고 자체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안전사고 예방책이 마련되어 있으면 선정이 유리하다.


공원녹지과 김영준과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옥상과 자투리땅을 이용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작물을 재배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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