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해양·항만환경 정기점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5-31 06:34:31 댓글 0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진행
▲ 인천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과 경인항에 입주한 사업장 25곳을 대상으로 ‘해양·항만환경 정기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내항 폐사료, 북항 목재피, 남·신항 선박수리 부산물, 연안항 폐어망 등 각 항만 별로 환경오염 취약 요인을 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기점검 결과로 문제점이 드러나면 항내 입주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해양·항만 환경개선 협의회’에서 대책을 찾을 방침이다.


점검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우수 사업장에 선정된 29곳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항은 전국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2012년 ‘해양·항만 환경감시단’을 발족해 매년 부두·야적장의 관리상태와 오염물질 방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및 8부두 우선개방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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