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은 최근 언론이 보도한 ‘그릭 마케팅 상술’ 와 관련해 해명 자료를 내 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은 그릭이 화제가 되기 1년 전부터 제품을 출시했다.
jtbc‘이영돈 PD가 간다’에서 소개된 그릭열풍에 편승하여 상술을 펼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는 것이다.
실제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10월 그릭 요거트을 시장에 내놓았으며 이영돈PD가 간다의 방영일은 이보다 5개월 뒤인 올 3월이다
또 다논 ‘그릭’ 요거트는 ‘그릭’이란 고유명사를 사용한 것이다.
요거트 제조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 그릭 스타일 요거트임을 강조한 마케팅을 해 왔다는 게 풀무원다논측의 설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낮으며, 질감이 단단한 요거트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의 다논은 이 같은 그릭요거트의 특성에 각 나라별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스타일의 그릭 요거트를 개발, 출시해 왔다.
호주의 경우 고단백 고지방의 풍부한 맛을 강조했다. 요거트 섭취량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그릭 스타일 요거트를 판매하고 있다. ‘인종의 용강로’라 불릴 만큼 여러 민족이 살고 있어서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내 소비자의 소비자 입맛에 맞춘 고단백 저지방 스타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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