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6-22 09:12:03 댓글 0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생활쓰레기 감량과 도시청결도 향상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용산 전 지역은 물론 최근 내·외국인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경리단길, 이태원일대를 집중 단속하여 총 506건의 실적과 약 1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의 성과를 냈다.


단속 95건, 계도 411건이며 과태료 실적은 총 2천만원이다.


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31일까지 용산 전 지역을 범위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을 단속했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 등 혼합배출, 배출시간 위반 등이다.


주요 내용은 환경미화원 활용 무단투기 단속, 청소도우미(기간제근로자) 활용 이면도로 관리를 비롯해 무단투기 예방사업 특별회계 설치, 스마트 경고판(CCTV 운영), 야간 청소기동반 운영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말, 쾌적한 거리, 다시 찾고 싶은 용산 조성을 위해 타 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진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무단투기 단속에 그치지 않고 홍보와 안내를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청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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