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활기업 ‘클린하우징’ 개소식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11-27 14:57:16 댓글 0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 지난 19일 자활기업 ‘클린하우징(청소용역)’이 마포구 관내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한 것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긍정의 힘, 스스로 성장하는 나’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온 것이 창업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클린하우징(마포구 방울내로 7길 37) 대표자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분들로 2014년 지역 환경개선사업 시작으로 일을 시작했다. 일을 하는 동안 근면·성실함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 그 결과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본인 스스로의 굳건한 의지를 통해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2015년 3월 서울시 위생분야에서 자활근로사업 최초로 조달청 경쟁입찰에 성공해 사업장을 확보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자활기업으로 운영을 해 온 ‘청순이(청소)’와 사업장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임대료 절감효과와 ‘청순이’는 민간부분에, ‘클린하우징’은 공공기관 부분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춰 서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자활기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보장과 ☏02)3153-6482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은영 생활보장과장은 “ 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며 이러한 자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사업이 크게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왼쪽 두 번째부터) 김은영 생활보장과장, 창기정 마포지역자활센터장, 클린하우징 대표 및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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