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천 수질 관리·개선 참여 민간담체 모집”

안홍준 기자 발행일 2016-01-11 17:14:32 댓글 0
‘2016년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서울시가 중랑천, 탄천, 안양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곳에 흐르는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16년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별로 2천만 원 이내, 총 2억2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크게 지정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뉜는데 지정공모에서는 ▲한강상류 및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의 오염행위 감시·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홍제천 등 지류천의 수질 모니터링 및 하천 가꾸기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교육·홍보 등 총 7개 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하며 일반공모를 통해서는 한강 및 지류천 수질개선을 위한 민간단체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 제안을 받는다. 서울시는 민간단체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심 속 하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모 지원 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규정에 의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서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다.


서울시는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접수를 받아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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