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성 안심환경 귀가 스카우트 모집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2-02 21:20:28 댓글 0
▲ 여성안심환경귀갓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성‧청소년들의 든든한 밤길 보디가드로 활약할 ‘2016년 강북구 여성안심환경귀가스카우트’ 참가자 23명을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여성안심환경귀가스카우트’는 밤늦게 홀로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밤길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환경강북 조성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스카우트 참가자는 2인 1조가 되어 심야시간 여성‧청소년의 귀갓길 동행과 안전 취약지역의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4시간으로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다. 월 급여는 688,050원(21일 만근, 식비 및 야간수당 포함)이다.


신청은 모집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강북구민으로서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사업 참여 배제 사유가 없는 신체 건강한 남‧여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2월 4일(목)까지 강북구청 5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범죄경력확인서, 이력서 등이며 관련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우리구 소개→알림당→새소식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단 범죄경력확인서는 ‘본인확인용’으로 경찰서에서 발급해 제출해야 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단, 모집 인원의 70% 이상은 여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2월 25일(목) 강북구 홈페이지 게시 후 개별 통보한다.


여성가족과 김기운과장은 “지난 해 3월부터 지금까지 귀가지원 10,942회, 밤길 순찰 12,358회를 실시하며 여성‧청소년들의 밤길 불안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강북구 여성안심환경귀가스카우트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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