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최대의 경영성과 달성

오정민 기자 발행일 2016-02-05 15:39:31 댓글 0




페라리가 2015년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페라리는 지난 한해 동안 총 7664대의 차량을 출고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 상승한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T는 물론, 458 스페치알레 A와 최근에 출시한 488 GTB 등 페라리 8기통 모델의 판매량이 17%가량 증가하며 이번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1), 미대륙(Americas2), 아시아태평양(Rest of APAC3) 지역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 7%, 26%의 안정적인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Greater China4) 지역의 판매량은 488 GTB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10% 하락했다.



2015년 페라리의 순매출액(Net revenue)은 전년 대비 3% 상승한 28억5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신차 및 부품 부문에서 높은 순 매출(1억3600만 유로, +7%)을 기록한 반면 엔진 부문의 매출은 감소(9200만 유로, -30%)했다.



세전 영업이익(EBIT)은 전년 대비 6900만 유로(+17%) 증가한 4억73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이는 페라리 8기통 모델의 판매량 증가와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고객 맞춤제작)을 통한 수익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페라리는 작년 10월 뉴욕 증시 상장에 이어 올 1월에는 밀라노 증시에도 상장한 바 있다. 페라리 이사회는 보통주 한 주당 0.46 유로씩 총 8700유로를 배당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최종 승인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2016년 한해 동안 7900대 이상의 차량 판매와 순매출액 29억 유로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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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K (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


㈜FMK는 국내 공식 페라리, 마세라티 수입 및 판매 업체로, 차량의 수입·판매뿐만 아니라 F1을 포함한 모터스포츠 및 슈퍼카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상의 고객 만족과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포함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고객 맞춤형 VVIP 마케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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