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 EXP10 스피드 6, 독일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오정민 기자 발행일 2016-02-17 16:13:03 댓글 0

벤틀리 모터스는 컨셉카 ‘EXP 10 스피드6’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독일 디자인 어워드 에서 교통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EXP 10 스피드 6’ 모델을 벤틀리의 디자인 아이콘을 살린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신소재의 창조적인 활용, 미학적인 역동성을 갖춘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인 요하네스 브래크만(Johannes Barckmann)은 “EXP 10 스피드 6 디자이너들은 영국의 전통을 환상적으로 재해석해냈다. 이는 특히 실내에서 더 명확히 확인되는데, 도어 판넬의 경우 가죽이 아닌 고품질의 우드로 되어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슈테판 지라프 (Stefan Sielaff) 벤틀리 디자인 총괄은 “EXP 10 스피드 6은 고성능 2인승 스포츠카를 모던한 영국식으로 완벽하게 해석해낸 작품이다. 이 차는 최고급 소재와 우수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해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강력하고 아름답고 개성 있는 컨셉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테판 지라프 벤틀리 디자인 총괄은 이상엽 외관 및 선행 디자인 총괄, 로물루스 로스트(Romulus Rost) 실내 디자인 총괄, 색상 및 트림 총괄과 케빈 베이커(Kevin Baker) 모델링 및 디자인 운영 총괄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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