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16 붉은 원숭이의 해 기념 유통주화 출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3-29 15:50:08 댓글 0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는 원숭이 해 기념메달이 들어간 유통주화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색은 ‘신(申)’에 해당되는 붉은색으로 붉은 원숭이의 해라 할 수 있는데 붉은색은 예로부터 양의 기운을 통한 건강과 부귀영화를 상징하였으며, 원숭이는 기교와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유통주화세트의 케이스 전면은 붉은 원숭이 해에 맞게 붉은 톤 계열로, 뒷면은 조폐공사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적용하여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하였다. ‘원숭이 해 기념메달’ 앞면은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의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뒷면에는 공사 고유 브랜드 디윰(DIYUM)을 상징하는 신화속의 새 삼족오(삼족오)를 디자인하였다.

‘원숭이 해 기념메달’은 중앙에 황동, 이를 둘러싼 두 번째 테두리는 백동, 바깥쪽 테두리는 양백 소재를 삼원결합(트라이메탈)해 제작하였다. 세트 구성은 중앙에 ‘원숭이 해 기념메달’ 주변으로 2016년도 발행주화(500원, 100원, 50원, 10원) 4종을 배치하였다. 수량은 5,000장 한정으로 제작·판매한다.

판매가격은 15,000원(부가세 포함)으로 3월 30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전화주문을 통해 판매한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