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오는 31일부터 4일간 ‘온실가스 관리기사 위한 실무기술’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이 지목되고 있다. 범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부는 2010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온실가스 다배출 및 에너지 과소비 기업을 관리업체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및 화석에너지사용량 목표를 부과하여 연차별 명세서 검증 등 이행실적을 정부가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2015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유도하여 저탄소 녹색경제시대에 맞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온실가스 관련 법규, 산업분야별 온실가스 배출특성과 자료수집, 산정방법론, 온실가스 감축프로젝트 등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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