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자동차기술인협회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협회들이 주관한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2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3홀에서 열리며, 230여개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업체들이 참가했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정비, 수리 서비 및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소개하는 ‘더튜닝쇼’, 캠핑카, 카라반, 캠핑카 정비, 아웃도어 특별관이 자리한 ‘오토캠핑 2016’, 그리고 올해 신설된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Auto Parts)까지 4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오토모티브위크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특별관인 롯데오토피에스타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마련된 수입차 전시 체험관이다. BMW, 미니, 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푸조,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포드·링컨, 마세라티 등 10개 수입차 메이커의 대표 모델을 전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오토모티브위크에서 펼쳐지는 무선조종 자동차(R/C카) 국제 경주대회인 타미야 아시아컵 본선 결승무대는 손바닥만한 자동차가 시속 40Km의 속도로 전용트랙을 질주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전시회 입장권은 일반 6000원이며, 정비·튜닝 등의 업계 종사자, 관계자들은 명함 등의 확인을 통해 무료입장된다.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자, 장애우 등의 관람객은 무료 및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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