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버스정류장 점자블록 환경정비 완료

박가람 기자 발행일 2017-01-09 07:33:30 댓글 0
관내 미설치된 버스정류장 점자블록 정비로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해 말 버스정류장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정비를 완료했다.


시각장애인의 이동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점자블록 미설치된 버스정류장 174곳 중 가로등․가로수 등 지장물이 있는 지역을 제외한 점자블록 설치가 가능한 101개소(신길로 225 등)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점자블록 설치 시 서울시에서 마련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표준안(4종)을 버스정류장별 여건에 맞게 적용하였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천시 버스정류장내 미끄럼에 의한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 보차도경계석 표면을 거칠게 가공하는 작업을 병행실시하여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버스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동편의도 보장하게 됐다.


도로과 김병갑과장은 “노후보도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관내보도를 더욱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환경관리할 것이며, 점자블록이 제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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