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24가 발표한 2월 4주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가 예매율 16.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안정된 삶을 살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어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예매율 15.6%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다중인격 스릴러 ‘23 아이덴티티’가 예매율 11.8%로 올랐다.
애니메이션 ‘트롤’은 예매율 10.9%로 4위를 차지했고 고수, 설경구 주연의 SF 스릴러 ‘루시드 드림’은 예매율 8.7%로 5위에 올랐다. SF 애니메이션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은 예매율 6.3%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우, 강하늘 주연의 법정 드라마 ‘재심’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지창욱, 심은경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누적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다음 주는 휴 잭맨 주연의 ‘로건’이 개봉한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그린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조진웅, 신구 주연의 스릴러 ‘해빙’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가 개봉할 예정이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2.23~2017.3.1)
1. 싱글라이더
2. 재심
3. 23 아이덴티티
4. 트롤
5. 루시드 드림
6.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7. 조작된 도시
8. 핵소고지
9. 공조
10. 존 윅-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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