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회원들 응원과 기부로 '책 기부 캠페인'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3-03 17:05:43 댓글 0
연간 400여개 학교, 총 2만여권 도서 기부

예스24가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와 도서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예스24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회원들의 응원과 도서 구매 기금 기부로 이루어진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은 캠페인 페이지에서 책이 필요한 학교를 선택한 후 응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응원은 매일 매일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회원은 1일 3학교까지 마니아 회원, 예스24 스타블로거는 1일 5학교까지 응원할 수 있다.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 100곳에게 각 학교당 50권씩 도서가 전달되며 연간 400여개 학교에 총 2만여권이 기부된다.

도서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3개월 단위로 선정되고 실시간으로 응원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서 구매 기금을 기부하기 원하는 회원들은 기부 희망학교를 지정하지 않는 경우 10만원 단위로, 희망학교를 지정하는 경우는 50만원 단위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금이 50만원씩 도달될 때마다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예스24가 20만원 상당의 책 기부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예스24는 이번 이벤트 소개와 함께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추천도서 목록도 소개했다.
추천도서 목록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예스블로거 등의 단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더욱 다양한 추천도서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응원 현황과 학교 사연 소개 및 책 보내기 현장 등을 소개하는 ‘책 보내기 블로그 페이지’도 함께 운영한다.

이윤정 예스24 뉴미디어팀 파트장은 “회원들이 학교를 추천하고 실시간으로 응원순위를 확인하는 등 기부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책 보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초중고교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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