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원, NBL 랜더링 출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3-09 19:43:21 댓글 0
업계 최고 수준의 광효율과 초경량을 실현한 NBL시리즈
▲ NBL 랜더링 이미지(측

글로우원(안공훈, 윤희종 공동대표)이 올 2월 말, 공장등 ‘NBL’ 라인을 출시한다고 최근밝혔다.


LED 산업조명 전문업체 글로우원은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및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휩쓴 공장등 BL115에 이어, 효율과 안정성, 가격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NBL115 및 NBL160 등 NBL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프리미엄급 공장등에 주력해온 글로우원이 그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하여 개발한 보급형 공장등을 출시함으로써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모두 공략하는 two-track 전략을 실행하며 LED공장등의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NBL시리즈는 동급 타사 LED 조명의 평균 광효율인 120~130lm/W에 비하여, 20% 이상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기존 250W급 전통조명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LED 시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온 성능 및 품질력이 이번 신제품에도 이어져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과 유럽, 호주 등에서 출시 이전 6개월 이상의 물량을 사전 확보하였다고 한다.


NBL115의 또 다른 장점은 LED 조명의 핵심인 LED 패키지와 전원공급장치를 삼성 및 필립스 등의 고신뢰성 부품을 채택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일만한 무게의 경량화도 눈에 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내진 설계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동급 제품대비 60% 수준으로 무게를 대폭 경량화하였다. 이는 일본, 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비롯하여 최근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 등 자연재해 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한 결과이다.


6개 이상의 옵션을 보유하여 다양한 환경 및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하다는 점 역시 NBL시리즈가 가진 장점이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국내 산업등 디자인의 표준을 선도한 포스코LED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 ‘업계 최초 100 lm/W 돌파로 동급 LED 조명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던 기존 제품에 이어, 신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NBL시리즈는 2017년에 새롭게 환경국내외시장을 평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 관계자는 특히 글로우원의 제품들이 제철소 등 다양한 테스트베드(Test Bed)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환경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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